네덜란드 경제, 경제환경 악화로 저성장 불가피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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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09 23:57
네덜란드 소비자 신뢰도 3월 최저치후 두달째 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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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소비자 신뢰도(Consumer confidence)가 4월에 이어 5월에도 다소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금융위기를 전후해 지속적으로 하락하던 소비자 신뢰도는 3월에 -33으로 최저치를 보인 후 점차 호전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네덜란드 소비자들이 보는 경제환경을 나타내는 소비자 신뢰도(consumer confidence)는 금융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악화돼 3월에 -67로 최근 수년동안 가장 비관적이었으나 4월 6포인트, 5월 5포인트가 호전돼 5월말 현재 -22를 기록했다. 반면, 소비자들의 구매의사는 3월에 비해 큰 변동이 없어 아직까지는 소비심리 개선이 구매력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같은 최근 발표된 1분기 경제지표들이 대부분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네덜란드 경제에 대한 우려가 많은 가운데 소비자들의 신뢰도가 점차 호전되고 있어 경제에 대한 불안감은 다소 해소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소비심리 개선이 구매의사로 이어지지 않는 것으로 볼 때 아직까지는 소비자들이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소비에 조심스런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네덜란드의 승용 신차 판매는 4월에 3만468대를 기록해 전년대비 27.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4월에는 4만2247대가 판매돼 2007년대비 8.3%가 증가했었고 2007년에도 2006년대비 14.8% 증가하는 등 최근 승용차 판매는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였으나 2009년 들어 차량판매가 급격히 감소했다. 네델란드 유로저널 박 정호 지사장 eurojournal22@eknews.net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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