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74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클리브 라밍(Clive Lamming)은 철도와 관련한 책을 무려 70권이나 발간한 철도역사학자이다. “르피가로” 3월 29일 자에서 200년 가까이 계속되고 있는 대중교통 무임승차에 관한 클리브 라밍과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하였다.

<르피가로 : 무임승차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습니까 ?>

클리브 라밍: 철도 역사만큼 긴 게 무임승차의 역사입니다. 1825년부터 석탄을 실어 나르는 기차에 사람들은 무임승차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옷이 더러워 지는 것쯤은 감수하면서 말입니다. 당시에는 검표원들이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객실의 문을 잠궜습니다. 그래서 승객들이 객실에서 꼼짝도 못하였습니다. 하지만 1842년 뫼동(Meudon)에서 파리외곽열차가 탈선하여 55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였습니다. 이후에 객실은 전면 개방되었고 검표원들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그 이후 어떤 변화가 있었습니까?>

이제 검표원들을 잘 존중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예전에는 제모를 쓰고 승차권펀치만 들고 있어도 사람들이 이들을 존중했습니다. 두려운 존재이기조차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권위의 표시로 여럿이 무리를 지어 다녀야만 합니다. 불법행위가 지나치게 많이 늘어난 것도 변화 중 하나입니다. 무임승차로 이한 손해액은 프랑스 국영철도(SNCF)가 한 두 대의 열차를 추가로 구입할 수 있을 만큼 그 액수가 엄청납니다.

<하지만 SNCF는 이 문제에 대해 언급하기를 꺼려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SNCF가 무임승차 불법행위를 문제 삼은 적은 사실상 거의 없습니다. 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150년 간 철도잡지가 발표한 30, 000개의 기사 가운데 무임승차를 다룬 기사는 단 두 개에 불과합니다. SNCF로서는 불 난 데 부채질 하고 싶지 않는 것입니다. 아주 민감한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19 블로뉴, 에쏜느 총격사건 이어져. file eknews09 2012.04.23 1749
4818 툴롱 대학교 학생 11명 단식농성 돌입. file 유로저널 2009.05.18 1749
4817 프랑스 극단주의 실태조사에 대한 두 가지 시선 file eknews 2016.02.09 1748
4816 프로벙스-알프스 지역, 극빈층 자녀 가장 많다. file eknews09 2012.04.30 1748
4815 몽블랑에서 한국인 등산객 추락사. file 유로저널 2009.08.04 1748
4814 비쉬에서 잇단 과격시위 발생. file 유로저널 2008.11.04 1748
4813 프랑스 회계법원, 차기 정부는 공공부분 긴축재정 필수불가결 file eknews10 2017.02.13 1747
4812 프랑스, 산업 살리기 위한 새로운 슬로건 발표 file eknews 2016.04.26 1747
4811 푸조-미쯔비시, 러시아 합작 공장 가동. file 유로저널 2010.04.25 1747
4810 파리시, 에어비에비 등 숙박공유사이트 제제 강화 file 편집부 2017.12.13 1746
4809 프랑스 창업률 상승, 하지만 1인 사업장이 대부분 file eknews 2016.08.16 1746
4808 프랑스 신차판매량 1년간 16.2% 내림세. file eknews09 2012.06.16 1746
4807 프랑스 여성, 평균 출산 연령 증가. file eknews09 2011.10.10 1746
4806 무인계산대: 소비자들은 만족 하지만 직원들은 실직 우려 file 유로저널 2007.04.17 1746
4805 프랑스, 1% 고임금 공무원 월급 6410유로 넘어서 file eknews10 2019.02.26 1745
4804 프랑스 공무원 노조, 10년 만의 대규모 파업과 시위 file 편집부 2017.10.11 1745
4803 알프스에서 5월의 스키를 즐긴다 file eknews09 2013.04.29 1745
» 철도역사만큼 긴 무임승차 이야기 file 유로저널 2007.04.05 1745
4801 Arcachon산 굴? 이상없음… 유로저널 2006.11.15 1745
4800 프랑스 정부, 니스 테러 피해자 피해 보상금 지급 file eknews 2016.07.26 1744
Board Pagination ‹ Prev 1 ... 127 128 129 130 131 132 133 134 135 136 ... 372 Next ›
/ 37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