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 (美)일(日),북(北)미사일이든 위성이든 요격 발표

by 유로저널 posted Mar 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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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미국에 이어 북한이 미사일이든 인공위성이든 지를 발사하면 요격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은 "비록 위성이더라도,일본에 떨어져 인명과 재산에 중대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물체에 대응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이에따라 일본 정부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가 더 진행될 경우,최첨단 이지스 레이더 시스템과 요격미사일인 SM-3를 갖춘 2대의 구축함을 동해로 파견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지난 달 10일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인 대포동 2호를 발사하려 할 경우 미사일 방어(MD) 시스템을 가동,요격 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었다.
이에 대해 익명을 요구하는 한국군 관계자는 “현재 미국이 실전 배치한 탄도미사일 요격 체계 가운데 동해의 이지스함에 장착된 SM-3 스탠더드 미사일과 알래스카 최남단 포트 그릴리기지에 배치된 지상요격무기(GBI)가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외무성과 미국 국무부는 2일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문제와 관련해 “(미사일과 인공위성 중에서) 어떤 발사가 이뤄지든 이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1718호)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유엔 안보리는 결의안이 위반됐을 경우 무슨 조치를 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북한이 미국 영토까지 사정거리 안으로 둘 수 있는 장거리 미사일 발사실험을 감행할 것이라는 우려 속에,일본기지에서 탄도미사일 발사를 비롯한 북한의 위협에 철저히 대비하는 등 북한의 미사일 활동을 주도면밀하게 감시하고 있다고 미 관리들이 3일 전했다.
북한은 지난주 "통신위성을 우주궤도로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주장했지만,주변국 정부들은 "북한이 통신위성을 가장한 미사일 발사실험을 꾀하고 있다"며 북한의 도발적 행위를 질타했다.                                    

유로저널 정치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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