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은행등 산업 전반 국유화
베네수엘라 산업 전반에 국유화 바람이 거세게 일면서,국유업체의 수익을 사회복지에 돌림으로써 빈곤층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원유업체의 국유화 등 국가 자산의 통제권을 하나씩 장악하고 있으며, 기업이 그의 정책에 협조하지 않으면 국유화 경고를 받고 있다.
차베스 대통령은 최근 “민간 은행은 싼 이자로 국내 업체에 우선적으로 융자해야 한다”며 “이를 지키지 않는다면 영업이 중단되거나 국유화될 것”이라고 은행들에게 경고했다.
베네수엘라의 영향을 받아 이웃 나라인 볼리비아와 에콰도르에서도 유사한 정책이 나오고 있다.
[글: 유로저널,사진:한겨레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