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중반으로 향해 가고 있는 NBA에서 클리블랜드, 올랜도,보스턴 등이 치열하게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다.
2008년 NBA 슬램덩크 콘테스트 우승자 드와이트 하워드가 이번 시즌 리바운드 1위를 달리는 등 뛰어난 성적에 힘입어 올랜도 매직은 20일 현재 31승7패(승률 0.816)를 기록하며 동부 콘퍼런스 2위에 올라 있다. 프로토 게임에서도 올랜도 매직의 게임이 포함된 8개 회차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 최근 승률 100%를 기록, 농구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킹' 르브론 제임스가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클리블랜드는 7승2패를 기록, 승률 78%로 뛰어난 성적을 올리고 있다.지난 주말 경기에서는 르브론의 트리플 더블급(29득점, 14리바운드, 7어시스트) 활약에 힘입어 호네츠에게 승리를 거둬 이번 시즌 홈에서 치른 20경기에서 단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
반면,서부 콘퍼런스의 LA레이커스는 60%의 승률로 시즌 승률 0.795에도 못 미치고 있어 코비 브라이언트와 파우 가솔 콤비의 활약을 기대했던 농구팬들에게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유로저널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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