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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플레이오프 18승1패 승률 경이적

by 한인신문 posted Apr 2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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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 플레이오프 18승1패 승률 경이적

마이애미 히트가 2008-2009 미국프로농구(NBA) 8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2차전 애틀랜타 호크스와 원정 경기에서 108-93으로 이겨 올 시즌 플레이오프 첫 승을 거뒀다.
이날 마이애미는 드웨인 웨이드(사진)가 3점슛 6개를 포함해 33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을 세우는 맹활약으로 1차전 64-90 대패를 설욕하면서 플레이오프 19경기에서 18승1패의 높은 승률을 자랑했다.
한편,덴버 너기츠는 천시 빌럽스가 31점, 카멜로 앤서니는 22점을 넣은 데 힘입어 뉴올리언스 호네츠와 홈 경기에서 108-93으로 승리, 2연승을 거두면서 1985년 유타 재즈와 플레이오프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1,2차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한편,올랜도 매직의‘수퍼맨’드와이트 하워드(23.사진)가 2008~09 NBA 시즌의 최고 수비수로 선정됐다.
6피트11인치 신장의 센터 하워드는 21일 발표된 119명 미 농구 기자단 투표 결과 1위표 105장을 획득, 리그 역사상 최연소 ‘올해의 수비수’로 등극했다. 이번 시즌 게임당 13.8리바운드에 2.9블락샷을 기록한 하워드는 총 542점으로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발리어스·148점)와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 히트· 90점)를 가볍게 제쳤다.
한 시즌 리바운딩과 블락샷 타이틀을 휩쓴 선수는 하워드가 사상 단 5번째다.
또한,2008~2009시즌 신인왕에는 시카고 불스의 포인트가드 데릭 로즈(21,191㎝)가 시카고 선수로는 마이클 조던. 엘튼 브랜드에 이어 세번째로 선정됐다.
로즈는 정규시즌 81경기 가운데 80경기에 선발로 출장해 평균 16.8점. 6.3어시스트. 3.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득점은 팀내에서 벤 고든. 존 살몬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득점이다.

한인신문 스포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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