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682 추천 수 1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그동안 영국의 빛에 가려 가난한 섬마을을 연상케 하던 이미지를 벗어버리고 이젠 당당히 아일랜드의 이름을 걸고 세계의 경제속의 당당히 서 있다.

지난 1991년 한국 비디오테입 제조업체인 새한미디어가 아일랜드에 첫 발을 내 디딘이후 대한한공 유럽 콜센터, 외환은행, 산업은행, 코트라 등의 업체들이 속속 들어와 유럽시장을 겨냥하기 시작하였다.

아일랜드는 90년대 들어 외자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면서 켈틱타이거 라는 칭호를 얻기도 하였으며, 현재 유럽내에서 가장 유수한 IT 기업이 위치함으로서 명실상부한 IT 강국이 되었다.

1845년 감자기근으로 인해 시작된 이들의 가난은 그칠줄 모르고 100여년 동안 계속되었으며, 그의 여파로 이민행렬이 시작되어 인구가 2백만으로 떨어지면서 국가 생존여부를 고민할 때도 있었다.
그러나 1960년대부터 시작된 외자유치는 1987년 사회대협약을 기점으로 대 반전을 하게 되면서 드라마 같은 경제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1990년대 초반 겨우 만불을 이었던 아일랜드의 GDP는 이제 4만불을 넘어서면서 더이상 저임금 노동력을 기대할 수 없게되었고, 이젠 고부가가치 상품만을 생산하는 기업을 상대로 마켓팅 전략을 재정비하였으며, 이런 변화에 따라 기존 들어 왔던 한국기업들은 더이상 저임금 노동력이 제공될수 없는 아일랜드를 떠나기 시작하고, 급기야는 외환은행, 코트라에 철수에 잇달아 지난 봄에는 새한미디어 역시 사업을 접고 철수하기에 이르렀다.

지난날을 잊고, 아일랜드는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그 어떤 나라보다 유럽내 콧대 높은 나라로 부상하였다.

이러한 현상들이 아일랜드에 살고 있는 한인교포인 필자로서는 아쉽기 짝이 없는 일이다.
겨우 천여명에 이르는 아일랜드 내 한국인의 숫자가 늘어도 시원찮을 판에 기업철수로 인해 의기소침해져 가는 분위기는 언제 다시 환환 웃음을 지을수 있을까.
다행히 아일랜드로 어학연수를 오고 있는 학생들의 수가 근간 조금씩 늘고 있어서 더블린(아일랜드의 수도) 시내에서 심심치 않게 한국인의 낮익은 모습을 볼 수 있으나 한국인 교포 사회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요구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아일랜드는 최근 아시아권 국가의 기업 투자유치에 매우 적극적인 자세이므로 IT 시장의 선두주자인 우리나라 역시 아일랜드시장에 눈을 돌려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을 기대하며, 활발한 양국간의 교류가 이루어 짐으로서 앞으로 더욱 많은 기업의 투자로 아일랜드내 한인교포가 늘어가고 슈퍼마켓, 음식점, 교육시설 등의 한국인을 위한 편의시설도 점차 늘어갈 것을 희망해 본다.

아일랜드 유로저널
이선영 기자
sunny@com2ireland.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859 EU 정책 담당 폴란드 장관, 카메론 총리에 Brexit 투표 관련 경고의 메시지 보내 file eknews 2015.06.09 2080
1858 유럽 연합 난민 구조 작업으로, 이탈리아 항구에 수백 명의 난민 도착 file eknews 2015.06.09 2174
1857 그리스 경제부 장관, 유로존 잔류할 것 file eknews 2015.06.09 2099
1856 스페인 호텔업계, 중국인 관광객 대상 마케팅 열올려 file eknews 2015.06.09 2554
1855 독일, 2016년 부터 노숙자도 은행계좌 가질수 있어 file eknews21 2015.06.15 2190
1854 세계은행, 유로존 경제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할 것 file eknews21 2015.06.15 1732
1853 그리스 국가 디폴트 우려 증가 file eknews 2015.06.16 2007
1852 이탈리아 총리, 난민 문제 미해결시 EU 피해 경고 file eknews 2015.06.16 2166
1851 유럽 연합 회원국, 온라인 개인 정보 보호 규정에 합의 file eknews 2015.06.16 1962
1850 벨기에 휴대폰 사용 보행객 위해 ‘문자 보행로’ 도입 file eknews 2015.06.16 2840
1849 급진 새 스페인 바르셀로나 시장, 소득 불균형 해결 제시 file eknews 2015.06.16 2485
1848 EU회원국 물가수준 차이, 무려 세배까지 file eknews21 2015.06.22 2089
1847 유럽의 이주민들, 고향으로 보내는 돈 1090억 달러 file eknews21 2015.06.22 1487
1846 경제 위기 이탈리아, 자동차 산업 호조로 돌파구 열어 eknews 2015.06.23 2227
1845 교착상태에 빠진 그리스 채무, 불이행 위기 file eknews 2015.06.23 1864
1844 유럽 연합 각국, 난민 쿼터 합의 실패 file eknews 2015.06.23 2001
1843 그렉시트(Grexit) 현실화될 경우, 중부 및 동유럽 경기 침체 우려 file eknews 2015.06.23 2119
1842 프란치스코 교황, 무기 산업 종사자들은 크리스천 아니라고 발언 file eknews 2015.06.23 2056
1841 스페인 정부, 세파르디 유대인 추방 5세기만에 후손들에 스페인 국적 부여 file eknews 2015.06.23 3114
1840 그리스 구제 금융 협상 합의 실패로 은행권 영업 중지 file eknews 2015.06.29 2033
Board Pagination ‹ Prev 1 ... 206 207 208 209 210 211 212 213 214 215 ... 303 Next ›
/ 30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