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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헝가리 신용등급 두 단계 하향조정



국제 3 대 신용평가기관중에 하나인 무디스가 지난 6일 헝가리의 신용등급을 2단계 하향조정함에 따라 투자부적격 단계보다 불과 한 단계 높은 위치에 머물게 되었다.

무디스는 지난 6일 유로화 사용 16개국(유로존)간 번지고 있는 국가 재정 악화로 인한 우려로 헝가리의 국채 신용등급을 기존 'Baa1'에서 투자적격 등급 중 최하위에 속하는 'Baa3'로 두 단계 내린다고 밝혔다.
또한,이와같은 하향조정은 최근 신정부의 연금기금 국유화 조치에  직간접적으로 영향 받은 결정으로 해석되고 있다.

무디스는 헝가리가 유럽 재정위기 등 국외 금융 충격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며 현재 추진 중인 금융정책도 우려를 씻기 힘들다고 밝혔다.

헝가리는 유럽연합(EU)에 가입한 동유럽 국가 중 재정적자가 가장 심각한 국가로 올해 국내총생산(GDP) 대비 재정적자 비율이 7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무디스는 헝가리의 신용등급 전망도 '부정적(Negative)'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추가 하향조정도 배제할 수 없게 됐다.

무디스의 Dietmar Hornung 부사장은 " 헝가리 정부가 실질적인 구조개혁에 의한 지속적인 재정건전화 정책을 추진하지않고 , 현상타파를 위한 일시적인 미봉책에만 의존할 경우, 정부 재정능력은     계속해서 악화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혔다.
Hornung 부사장은 이어 " 개인연금기금의 국가기금으로의 전환조치는 단기적으로 정부의 예산목표치들을 달성할 수 있을 지 모르나, 미래의 연금기여분은 결국 예산으로부터 충당되기 때문에 이 조치에 따라 장기적으로는 취약해진 개인연금체제가 예산구조 전체에 해를 끼칠 것으로 내다본다"는 분석을 제시했다.

한편, 헝가리 내 재계 전문가들에 의하면 무디스는 이미 오래 전부터 헝가리의 경제상황에 대해 의혹의 시선을 유지하고 있었던 바, 이와같은 결정이 그리 놀랄 일은 아니며 시장상황 역시 신용등급의 하향조정 결정으로 패닉상태에 빠진 것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투자자들은 헝가리 국채를 점차 매각하려 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대해 헝가리 Gyorgy Matolcsy 국가경제부장관은 "등급 조정은 유감이긴 하나 결코 충격적인 결정은 아니다."고 밝히면서, " 헝가리는 현재 EU 내에서 5번째로 재정적자가 적은 국가일 뿐만 아니라 2011년 재정적자목표 3% 달성을 통해 EU국가 중 유일하게 적자규모를 축소시킬 수 있는 국가가 될 것" 이라며 성장동력 회복의 자신감을 표명했다.

헝가리 Mihaly Varga 총리실 차관도 " 무디스의 결정은 연금제도 개혁에 대한 히스테리가 반영된 것이라고 해석하고, 신정부는 2011년부터 본격적인 구조개혁에 착수할 계획이므로 금번 무디스의 결정은 너무 성급했다는 사실을 곧 깨닫게 될 것"이라면서 " 정부조치들이 가시적인 효과를 나타낼 경우 무디스의 평가는 분명 달라질 것" 이라고 전망했다.

헝가리는 지난 2008년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EU 국가 중 처음으로 구제금융을 받았다.
지난 7월 헝가리 정부와 IMF의 경제정책 논의가 실패로 돌아간 후 무디스는 헝가리의 신용등급 강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헝가리 유로저널 백동일 기자
eurojournal23@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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