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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프랑스 파리에서는 4개의 노숙자들의 텐트가 불에 타 없어지는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세계 의사회 (MDM)에 제보한 노숙자들의 진술에 따르면 텐트가 불에 탄 배경에는 화염 물질을 투척한 두 사람이 있었다. 그러나 관련 단체의 한 대변인이 “이번 텐트 화재 사건이 일어난 후, 경찰이 오지도 않았을 뿐 더러 소방대원도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라고 진술 했듯, 경찰청은 사건이 일어난 당시 확실한 보도를 하지 않고 있는 상태였다. “이번 화재가 발생한 배경에는 폴란드 출신 노숙자들과 불에 타버린 텐트 주인들 간의 싸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설명한 것이 전부였던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각종 관련 단체들을 비롯한 세계 의사 회는 “노숙자들의 불만이 가장 많이 표출되는 장소와 프랑스 당국이 노숙자들을 몰아내기 위해 온갖 수단을 동원하는 장소가 결국 같은 곳” 이라며 화재 사건을 색다른 시각으로 보기도 했다.
하지만 당국이 노숙자용 텐트를 못마땅해 하는 이유도 그럴 듯 하다. 파리 시내 곳곳,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오고 가는 유명 관광지 근처에 늘어서 있는 텐트들이 미관상 좋지는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쨌든 파리 시의 텐트 철거 프로젝트 실행에 대해 인권 단체들이 강하게 반대하며 “노숙자들의 인권을 보호하자”는 목소리가 나오자 파리 시는 결국 7백 만 상당의 유로를 노숙자들을 위해 투자 할 것을 약속했다. 파리 시는 “여러 인권 단체들이 노숙자들에게 배포한 텐트들이 오히려 이들의 길거리 생활을 오랫동안 유지하게 하여 근본적인 문제로부터 벗어나올 수 없도록 하고 있다”며 노숙자들의 건강 문제와 안전문제에 대해 우려의 입장을 보였다.
8월 9일 자 르 몽드 지에 따르면, 이처럼 노숙자들에겐 꼭 필요한 생계 수단이자 프랑스 당국에게는 사라졌으면 하는 텐트를 둘러싸고 터진 화재사건을 뒤로 한 채, 최근 파리 시가 1천 여명에 달하는 노숙자들을 상대로 숙소를 제공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로써 지금까지는 밤에만 문을 여는 수용 시설들 때문에 노숙자들이 낮 시간을 힘겹게 보내야만 했던 것이 사실이었으나, 신문이 보도 한 바와 같이 이제부터는 파리 시의 새로운 재정적 투자와 노력으로 노숙자들이 밤낮으로 숙소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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