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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07 17:26

사막의 루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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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라시옹” 3월 5일자에 따르면, 프랑스정부는 내일 아랍에미리트연합과 루브르 박물관 아부다비 분원 건립 합의서에 서명할 예정이다. 프로젝트가 물거품이 되지 않게 대선이 있기 전 서둘러 마무리해야 했다. 토요일, 르노 도느디유 드 바브르(Renaud Donnedieu de Vabre) 프랑스문화부 장관은 프랑스 박물관 역사상 전대미문의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연합국으로 출국하였다고 발표하였다. 2012년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수도 아부 다비에 루브르 박물관 분원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건립될 박물관은 루브르라는 브랜드를 사용할 것이며 프랑스 국내 박물관 소장 문화재를 이곳에 전시할 예정이다. 
 
아부다비 루브르 분관 설립합의안은 프랑스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만 2년 정도의 협상기간을 통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박물관 건립을 위해 아랍에미리트 연합은 약 7억 유로를 프랑스에 지불할 계획이다.

수입의 전액은 프랑스 박물관청, 루브르 박물관, 작품 대여 박물관에 할당될 예정이라고 문화부 장관은 “르몽드”지와의 인터뷰에서 설명하였다. 하지만 이 천문학적인 금액에 분원 건물 공사 비용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사막의 루브르’라 불리는 분원은 프랑스의 건축가 쟝 누벨(Jean Nouvel)이 맡을 예정이다.  

7억 유로의 예산은 과학적, 예술적 감정, 전반적인 관리, 보험, 직원교육과 같은 지원체제와 프랑스국립미술관의 관리자로 구성된 일종의 컨설팅 회사인 국제프랑스박물관협회 건립에 쓰일 예정이다.  본지의 정보에 다르면, 아랍에미리트연합과의 최종 논쟁은 사업권 기간과 과학적 감정에 대해 초첨이 맞춰졌다.

이외 사안들은 지난 1월 두 나라가 체결한 정부간 의정서에 따라 이루어진다. 루브르 박물관을 비롯한 프랑스 박물관들은 아부다비 분원이 자체 컬렉션들 소장할 수 있는 기간인 10년 동안 문화재들을 대여하기로 약속하였다( 연간 300점을 최소 3개월에서 최대 2년간 대여). 프랑스박물관들은 매년 국제규모의 전시회 하나를 포함하여 총 4번의 전시회를 기획하기로 합의하였다. 하지만 약 1년 반 전인 2005년 가을에만 해도 아랍에미리트연합의 요구는 터무니없는 것이었다.

아랍에미리트연합은 사디야섬에 고급호텔과 뉴욕의 구겐다임 박물관을 비롯한 해외 박물관 분원 건립 계획의 일환으로 프랑스 정부에 루브르 박물관 분원을 건립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

프랑스정부는 이를 거부할 수 없었다. 아랍에미리트연합은 에어버스 A380 40대 구입하였고 프랑스 방위사업에 있어 중요한 고객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랑스 박물관들은 이와 같은 일에 대해 알려고 하지 않았다. 따라서, 정부는 루브르 박물관장 앙리 르와레트(Henri Loyrette )가 협상에 참여 하게끔 하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


양국이 합의서에 서명하기로 결정한 한 지금도 루브르 박물관 분원건립 문제는 여전히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루브르 박물관장과 프랑스국립박물관 8개 부서 담당대표자들은 박물관들이 전문적 평가와 문화재에 대한 과학적, 도덕적 관리능력을 갖추고 있는 한 아부다비 분원은 의무이자 기회로 남아 있다고 말하였다.

영미계 예술 잡지 “Art Newspaper”에 따르면, 문화재 대여를 반대하는 프랑스의 비판적인 여론들은 박물관 경제의 비현실적인 개념들에 기인한 것이다. 문화재 대여가 문화재를 받는 나라와 이를 빌려주는 나라 모두에게 긍정적인 기회라는 인식보다 손실로 여기는 국수적인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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