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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9 07:31

슈농소에서 새로운 아이팟 (iPod) 가이드 경험하기

유로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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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부터 발-드-루와르의 슈농소 성에서는 아이페드(iPod) 오디오가이드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해 왔다. 이제부터는 비디오가 장착된 아이페드 가이드를 제공한다고 6월 5일자 르피가로지가 보도하였다.

이 아이팟 최신 모델을 통해 쉬농소 성을 방문한 관광객들은 역사적인 자료의 이미지, 360도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 비공개 사진 그리고 역사적인 문서들을 볼 수 있게 되면서 기존의 오디오 가이드의 한계를 넘어 더욱 풍부한 자료들을 제공받게 되었다.

이 기기를 사용하는 것은 매우 쉽다. 우선, 안내소에서 작동과 조작을 맡아준다. 짧은 코스용(45분), 긴 코스(90분) 그리고 어린이용, 불어, 일본어, 폴란드어 등등 11개국어 지원 등 선택의 폭이 넓다. 목에 아이팟을 걸고 산책을 하듯 성을 돌아보면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화면을 자세한 부가설명을 볼 수도 있다. 또한 슈농소의 사계절의 모습과 하늘에서 본 아름다운 성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움직임이 불편한 사람들도 성의 높은 곳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성을 방문하고자 하는 관광객은 우선 www.chenonceau.com를 통해 아이팟에서 제공하는 오디오가이드를 약 3유로에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이를 미리 다운로드 받으려면 아이팟이 꼭 있어야만 한다. 동영상은 제공되지 않는다. 성의 입구에서 오비오비디오 가이드를 빌리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입장료 외에 추가로 4유로를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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