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83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프랑스 새 국회는 최초의 흑인여성 의원이 당선된 것을 비롯해 여성의원이 기록적 수치를 차지했지만 여전히 백인 여성이 대다수를 이루고 있다. 총선 결과 전체 577개 의석 가운데 107석이 여성 후보에게 돌아갔다. 의석 수의 18.5%를 여성의원이 차지한 가운데 프랑스는 세계 여성의회 진출 순위로 보면 베네수엘라와 니카라과를 앞뒤로 86위에서 58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세골렌 로얄이 프랑스 최초 여성대통령이 되는 데 실패한 이후 좌파 여성의원 61명과 우파 여성의원 46명이 의회에 진출한 결과는 어쨌든 진일보한 것으로 환영받고 있다.
신임 사르코지 대통령은 15명의 정부내각 중 7명을 여성에게 임명했다. 르몽드 신문은 의회의 여성진출이 유럽 평균치인 17.7%를 넘어서긴 했지만 그 자체가 ‘자랑스러워 할 거리’는 아니라고 일갈했다. 프랑스는 의회 내 여성의원 진출을 고무하기 위해 2000년 각 정당은 남녀 동수의 후보를 내세우도록 법률로 정했지만 무거운 벌금을 부과하고 있음에도 일부정당만 따랐을 뿐이다.
프랑스의 여성의원 수는 유럽연합 27개국 가운데 15위. 여성이 평균 의석 41.6%를 차지하는 북유럽 국가에게는 비할 바도 못 된다. 사회당에서 여성 권리 신장을 맡고 있는 로랑스 로시뇰은 사회당에서 여성 진출은 여당에 비해 훨씬 높은 25%를 차지했다고 상기시킨다.
대중운동연합당이 차지한 318 의석 가운데 불과 14%만이 여성의원이라는 주장. 사르코지의 대중운동연합은 여성 후보에게 30%도 못되는 여성을 후보로 내보냈다고 꼬집는다.
한편 여성 뿐만 아니라 소수인종의 의회진출도 프랑스의 보수성을 보여주고 있다.
소수인종 의원 문제는 2005년 프랑스 이민자 폭동 사건 이후 최고 이슈로 부각됐다.
사르코지가 지난달 법무장관에 북아프리카 이민 2세인 법관 출신 라시다 다티를 법무장관에 임명한 것도 그런 배경이 있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대중운동연합은 12명, 사회당은 20명, 소수 정당들이 십여명 정도를 흑인과 아랍계 후보로 내세워 각축을 벌였지만 프랑스 본거지에서는 겨우 한명만이 소수인종 후보로 나갔을 뿐이다. 프랑스는 주로 사하라 지역 아프리카 출신의 5백만 무슬림 이민자들이 거주하는 유럽 최대의 이슬람 지역사회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이제까지 아프리카인 출신으로 선출된 후보는 단 한명도 없었다.
프랑스 무슬림 민주위원회는 성명서를 내고 ‘정당이 중요성을 충분히 인지하지 않기 때문에 결국 국회에서 프랑스 사회의 다양성을 보여주지는 않을 것’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 아주즈 베가그 알제리안 출신 전 의원은 아직 프랑스는 소수인종을 국회의원으로 뽑을 준비가 덜 됐다고 일침을 놓는다.
‘프랑스 사람들은 소수 인종을 외국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후보에게 표를 던지지는 않는다’는 것. 유럽 내 다른 나라에서는 이미 의회에서 인종간 형평성을 맞추기 시작한 것과 비교되는 대목이다. 영국은 646 의석 가운데 15명이 소수인종 출신 의원이며 독일은 터키인 셋과 이란인 의원 한명이 하원의원으로 있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5075 불법체류 고등학생 17명 프랑스에서 추방명령 받아 file 유로저널 2007.04.05 1836
5074 프랑스 버터 부족현상, 가격인상을 둘러싼 대립 file 편집부 2017.11.07 1835
5073 연말연시, 과속과 음주운전 단속 강화 file eknews 2011.12.30 1835
» 프랑스의회 소수인종에겐 여전히 벽 높아 file 유로저널 2007.06.26 1835
5071 유기농, 친환경 제품 시장 파란 불. file 유로저널 2010.07.05 1835
5070 청소년을 유혹하는 술 배달 서비스. file 유로저널 2008.10.21 1835
5069 한국과 프랑스 극단주의자들의 합창 file eknews 2017.05.11 1834
5068 프랑스 소규모 사업주들 실업으로 고통 받는다 file eknews10 2017.04.11 1834
5067 프랑스 생산 인구 중 절반, "추가 수당 없이 추가 근무 가능해..." file eknews 2016.09.19 1834
5066 프랑스 사회당 대선 후보, 브느와 아몽 선출 file eknews 2017.01.31 1833
5065 경제위기 불구, 유로 디즈니 호황. file 유로저널 2008.10.21 1833
5064 국제사면위원회Amnesty, 프랑스 집회시위자유 제한 심각한 인권침해(1면) file eknews10 2017.06.04 1832
5063 오드리 또뚜(Audrey Tautou ) file 유로저널 2006.06.01 1832
5062 프랑스 일간 "20 Minutes", 이제 인터넷에서… file 유로저널 2006.12.05 1832
5061 성을 팔고 있는 프랑스 여대생들 file 유로저널 2006.11.01 1831
5060 다이어트 약 메디아토르(Mediator)의 투쟁 file 편집부 2019.10.01 1830
5059 프랑스 중간계층, 경제활동의 중심인 반면 사회보장혜택 적어 file 편집부 2017.11.29 1830
5058 프랑스 청년세대, 투표율 하락추세와 함께 우경화 경향 짙어져 file eknews10 2017.04.03 1830
5057 파리 거주세 인상안 국회 통과 eknews 2016.11.30 1830
5056 프랑스 언론 노조, 정경 유착 위험 수위에 이르렀다고 경고 유로저널 2007.09.28 1830
Board Pagination ‹ Prev 1 ... 113 114 115 116 117 118 119 120 121 122 ... 371 Next ›
/ 371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