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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계속 추락할 것인가 ? 취임한지 10개월째로 접어들고 있는 프랑스 대통령 니콜라 사르코지가 대다수의 국민에게서 신임을 잃어가고 있다. 사회전반에 걸친 대통령의 개혁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은 벌써 그의 대통령 역할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샤를 드골 대통령 이후로 처음이였다는 프랑스인들의 지지율(전 국민의 2/3)을 등에 업고 엘리제궁에 입성한 사르코지는 사생활의 지나친 노출 등 정치적인 이유보다 개인적인 이유로 인해 국민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고, 그의 인기도는 50% 밑으로 곤두박질치기 시작했다. 결국, 대통령(41%)은 시의원 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실시된 지난주 르 포앙 (Le Point) 여론조사에서는 수상 프랑소아 피옹(59%)에게까지 추월당하고야 말았다.

최근 리베라씨옹지(Liberation)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프랑스인의 34% 만이 “대통령을 여전히 믿고있다”고 답했고, 74% 는 “대통령이 쉽게 자제력을 잃는 것 같다”고 대답했다. 실제로 지난 달 농업박람회 개막식에서 사르코지는 한 시민에게 “꺼져버려, 이 바보같은 놈아(Casse-toi, pauvre con)”라고 말해서 큰 파문을 일으키기도 하였다. 시민이 어떤 무례한 행동을 보였던간에 대통령으로서 해서는 안될 행동이였다는 것이 대부분의 프랑스인들의 생각이다.

여론조사에 답했던 한 시민은 지난 1월 8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미 텅텅 빈 국고를 내가 어떻게 해결할 수 있겠느냐”라고 말했던 대통령에게서 구매력을 증진시키겠다고 큰소리쳤던 선거유세때의 모습은 발견할 수 없었다고 대답했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사르코지가 속해있는 UMP당 역시 골머리를 앓고 있다. 9일과 16일에 걸쳐 실시될 시의원선거에서 자칫하면 의원석수가 사회당에게 밀릴 수도 있기때문이다. 벌써부터 사회당을 지지하면서 돌아선 시의 수가 꽤 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르몽드(LE MONDE)지의 사설위원 제레프씨는 지난달 27일자 사설에서 “대통령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임은 ‘중재하고, 국민들을 화합시키고, 주요업무에 힘을 기울이는’ 프랑스인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대통령역할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작년 선거유세에서 사르코지는 국민에게 “나는 유명하지기 위해서 대통령이 되는 것이 아니다. 잠자고 있는 프랑스를 깨우기 위해 활동적인 대통령이 되기위해 이자리에 서있다.”라고 고했었다. 그리고 대부분의 국민들은 아직도 그의 목소리를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시의원선거가 며칠남지 않은 지금, 대부분의 여론조사에서 80% 에 육박하는 프랑스인들이 ‘대통령에게 만족하고 있지 않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과연 9일에 실시될 시의원선거에서 사르코지는 어떠한 성적표를 받아들게 될 지 사뭇 기대가 된다.


<사진출처 : Le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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