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923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공공장소에서의 부르카 착용 금지법안이 헌법위원회의 승인을 받은 뒤 처음으로 법정에서 부르카를 착용한 여성이 퇴장당했다고 AFP가 보도했다.
지난 8일, 파리 북쪽 보비니 법원 판사는 재판이 시작되기 전 부르카를 착용하고 방청석의 맨 앞줄에 앉은 여성에게 "얼굴이 보이는 머플러를 착용한 사람은 법정에 남아 있을 수 있지만, 눈만 보이는 경우는 해당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부르카를 벗고 법정에 남아 있던지, 아니면 법정을 떠나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부르카를 입은 여성은 조용히 법정을 떠났으며 법정에서 특별한 동요가 일어나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판사의 주문으로 법정을 떠난 35세의 여성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라고 말하며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7일, 프랑스 헌법위원회는 공공장소에서 전신을 가리는 이슬람 복장인 부르카의 착용을 금지하는 법안을 승인했다. 이 법안은 6개월간의 계도기간을 거친 뒤 내년 상반기부터 단속에 들어가게 된다.
이번에 헌법위원회의 승인을 얻은 부르카 착용금지법안에 따르면, 정부 건물, 대중교통 시설, 민간 사업장 등 공공장소에서 전신을 가리는 이슬람 복장인 부르카를 착용할 경우 150유로의 벌금형과 사회봉사 명령에 처해지며, 부르카 착용을 강요한 사람에게는 1년의 징역형과 최고 3만 유로의 벌금이 부과된다.
유럽 내에서 가장 많은 무슬림이 거주하는 나라인 프랑스에는 전체 인구의 10%에 해당하는 600만 명의 무슬림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 중 1천900여 명의 무슬림 여성들이 일상생활에서 전신을 가리는 부르카를 착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프랑스 정부의 입법, 행정 자문기관이며 최고 행정재판소 구실을 하는 콩세이데타(국사원)는 “부르카 착용 금지가 프랑스 헌법과 유럽 인권보호협약에 어긋날 소지가 있다.”라는 견해를 밝혔으며, 국제인권단체 엠네스티는 부르카 착용의 전면 금지는 표현의 자유와 종교의 자유를 침해하는 위험한 선례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유로저널 프랑스지사
오세견 지사장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33 태풍 신시아, 프랑스 내 사망자 53명. file 유로저널 2010.03.08 1171
4032 태어난 아이를 사산(死産)으로 꾸민 동성 커플의 대리모 file eknews09 2013.06.24 3430
4031 탕 프레르에서 멜라민 함유 유제품 발견. file 유로저널 2008.10.14 1537
4030 탕 프레르에서 멜라민 함유 유제품 발견. file 유로저널 2008.10.14 1034
4029 탑승객 228명, 에어버스 A330 실종. file 유로저널 2009.06.02 1816
4028 탑승객 228명, 에어버스 A330 실종. file 유로저널 2009.06.02 986
4027 탈진 증후군에 노출 된 프랑스인들 file eknews10 2015.01.12 2365
4026 탈리반의 인질석방 여부, 프랑스의 새 정부 구성때까지 연기 file 유로저널 2007.05.09 1572
4025 탈리반의 인질석방 여부, 프랑스의 새 정부 구성때까지 연기 file 유로저널 2007.05.09 1096
4024 탈리반의 인질석방 여부, 프랑스의 새 정부 구성때까지 연기 file 유로저널 2007.05.09 812
4023 탈리반, 억류 중인 프랑스 기자 두 명 동영상 공개. file 유로저널 2010.04.13 1498
4022 탈리반, 억류 중인 프랑스 기자 두 명 동영상 공개. file 유로저널 2010.04.13 1762
4021 탈레반 억류 프랑스 기자 2명, 18개월 만에 풀려나. file eknews09 2011.07.04 3034
4020 탄소세 법안, 국회 재정위원회 통과.(1면) file 유로저널 2009.10.26 1374
4019 탄소세 법안, 국회 재정위원회 통과.(1면) file 유로저널 2009.10.26 1142
4018 탁아소, 일주일 내내 운영해야. file 유로저널 2008.10.14 1599
4017 탁아소, 일주일 내내 운영해야. file 유로저널 2008.10.14 1119
4016 타밀족 불법 시위대 210명 연행. file 유로저널 2009.04.21 1359
4015 타밀족 불법 시위대 210명 연행. file 유로저널 2009.04.21 1296
4014 키치의 황제, 베르사유궁에 입성하다. file 유로저널 2008.09.16 1527
Board Pagination ‹ Prev 1 ... 164 165 166 167 168 169 170 171 172 173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