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축구, 2연승 거두며 부활.

by 유로저널 posted Oct 1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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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처했던 프랑스 축구가 2연승을 거두며 부활의 날짓을 펼치고 있다고 프랑스 주요 언론이 보도했다.
지난 9일, 유로 2012 축구선수권 대회 예선 D조 3차전에 나선 프랑스 축구팀은 루마니아를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벨라루스와의 1차전에서 0:1로 패하면서 불운을 이어갔던 프랑스는 2차전에서 보스니아를 2:0으로 꺾은 데 이어 루마니아까지 제압하면서 2승 1패로 D조 선두로 부상했다.
파리 인근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이 경기에서 프랑스 축구 대표팀은 초반부터 공세를 펼쳤으나 탄탄한 루마니아의 수비선은 쉽게 뚫리지 않았다.
경기 막바지인 후반 38분 로안 레미(마르세유)의 선제골로 탄력을 받은 프랑스팀은 경기 종료 직전인 후반 45분 요안 구르퀴프(리옹)의 연속골과 함께 2:0 승리를 확정지었다.
프랑스 축구 대표팀은 12일, 같은 자리에서 룩셈부르그와의 예선 4차전 경기를 펼친다. 룩셈부르그는 1무1패로 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프랑스 축구팀의 신임 사령탑 로헝 블랑은 "좋은 수비수 없이는 좋은 팀도 없다. 우리는 훌륭한 수비수들을 두고 있다."라고 말하며 4차전 경기에서도 선전을 펼칠 것을 장담했다.
2006년 독일월드컵 준우승국이었던 프랑스는 지난 남아공 월드컵에서 주전 스트라이커 니콜라 아넬카가 헤몽 도메네크 감독과의 불화로 대표팀에서 퇴출당하고 이에 대한 항의 표시로 선수들이 집단적으로 훈련을 거부하는 등 극심한 내분 양상을 보였었다. 결국, 프랑스는 1무 2패라는 최악의 성적으로 16강 진출이 좌절되는 참사를 겪었다.
지난 8월 17일, 프랑스 축구협회(FFF)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지난 남아공 월드컵 당시 대표팀 감독이었던 헤몽 도메네크 감독에 항명하여 대표팀에서 퇴출당한 니콜라 아넬카와 이에 반발해 훈련 거부를 주동한 파트릭 에브라 등 5인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
도메네크 감독에게 욕설을 퍼부은 것으로 알려진 니콜라 아넬카에게는 프랑스 국가 대표팀 A매치 18경기 출전 정지라는 중징계가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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