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8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포르쉐가 폭스바겐을 인수하는 것과 관련하여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릴 전망이라고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너 짜이퉁이 보도하였다. 소송을 제기하려고 하는 헤지펀드들은, 폭스바겐의 주가가 떨어질 것을 예상하여 폭스바겐 주식을 공매도하다가 포르쉐가 지난 10월 26일 폭스바겐의 지분을 75%까지 올리겠다는 발표를 한 후, 폭스바겐의 주가가 급상승하는 바람에 큰 손실을 입게 되었다.

공매도란 주식을 대여한 후에 매도를 하고, 일정 기간 안에 주식을 사서 다시 갚는 제도인데, 보통 주식의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공매도한 후에 나중에 하락한 가격으로 주식을 사서 갚는 것을 통해 이윤을 내는 기법이다. 폭스바겐 주식의 경우, 포르쉐가 지분율을 75%까지 올리게 되면, 니더작센 주가 이미 폭스바겐 주식을 20%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되는 주식은 총 주식의 5%에 불과하게 되는 상황이어서, 공매도한 폭스바겐 주식을 매수해야 하는 헤지펀드들로서는 무조건 폭스바겐 주식을 매수해야만 하는 상황이었고, 이로 인해 당시 폭스바겐 주식의 주가는 200유로대에서 1000유로대까지 급상승하다가 독일금융당국이 조사에 들어가자 급락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 당시 포르쉐는 시장의 혼란을 막는다는 이유로 자신들이 보유한 주식을 대거 처분하였고 이 과정에서 천문학적인 이득을 얻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슈피겔 지에 따르면 당시 큰 손해를 입은 여러 헤지펀드들이 공동으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하였는데, 해당 펀드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포르쉐 측에서는 법률을 엄격히 준수하였으며 소송과 관련한 어떠한 정보를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특히 포르쉐 측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너 짜이퉁과의 인터뷰에서 자신들을 투기꾼으로 여기는 것에 불쾌감을 표시하며, 폭스바겐 주식의 취득은 폭스바겐의 완전한 인수를 위한 산업적 차원의 결정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포르쉐 측은 다른 투자자들의 손실에 대해서, “우리는 그들의 손실에 대해 책임이 없다. (…) 제3자의 손해 여부를 고려하는 것은 우리의 사업활동의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또한 폭스바겐 주식의 주가를 조작하고 독일의 전체적인 금융시장에 해를 입혔다는 비난에 대해서도 “우리는 우리에 대한 시장의 비난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우리는 매 순간 법률의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 (…) 우리가 어떠한 방식으로 폭스바겐 주식의 지분율을 높일 것인지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우리를 비난하는 것은 완전히 불합리한 처사”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언제 포르쉐가 실제로 폭스바겐의 지분율을 높일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또는 내년 초까지 가능할 것이라면서, 포르쉐가 염두에 두고 있는 폭스바겐 주식의 주가는 200유로에서 250유로 정도라며, “우리는 그 때까지 기다릴 수 있다. 우리는 시간의 압박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9724 독일, 에너지 요금 상한제 연말 종료로 인상 불가피 file 편집부 2023.12.05 38
9723 2049년까지 독일 노인 돌봄 인력 69만명 부족 추산 file 편집부 2024.01.30 38
9722 독일, 4월부터 가스요금 현저하게 상승 (3월 20일자) 편집부 2024.04.23 38
9721 독일 절반 가까운 노동자들 휴가 수당 지급 받아 file 편집부 2024.07.02 38
9720 독일, 약국 수 점점 줄어들어 의료공백 우려 file 편집부 2024.07.25 38
9719 독일, 오미크론 유행 절정에 도달로 완화 논의 시작 file 편집부 2022.03.02 39
9718 독일, 병원에서도 항생제나 항암제 부족으로 비상 file 편집부 2023.05.09 40
9717 독일 가스 저장고 100% 채워져 동절기 대비 안정적 file 편집부 2023.11.15 40
9716 독일 주택 매매가격, 다시 상승할 가능성 높아질 전망 file 편집부 2024.06.02 40
9715 독일, 일부 연방 주 중환자실 포화 상태 file 편집부 2022.03.02 41
9714 독일, 연금 수령액 올 6월부터 최소 4.39% 올라도 부족 file 편집부 2023.03.29 41
9713 독일, 대도시의 주택 부족 문제가 심화로 고심 file 편집부 2023.03.29 41
9712 독일, EU 식수 도입 정책에 식수 가격 비싸질 가능성 높아 편집부 2023.06.06 41
9711 2024년 독일 경제 비관적이고 실업률도 소폭 상승 전망 file 편집부 2024.01.03 41
9710 독일 종합병원, 물가상승에 비용증가로 줄파산 위기 file 편집부 2024.01.03 41
9709 독일 실업률, 연초부터 상승해 실업률 6.1% 기록 file 편집부 2024.02.08 41
9708 독일, 코로나 기간동안 상가 부동산 임대 시장 하락세 file 편집부 2022.03.02 42
9707 독일, 현재 구인중인 직업 교육생 자리 중 40%가 공석 file 편집부 2022.03.02 42
9706 독일, 코로나 불구하고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 편집부 2022.03.29 42
9705 유럽, 올해 3월 자동차 시장 1/5이상이 붕괴해 file 편집부 2022.04.27 42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