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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가 폭스바겐을 인수하는 것과 관련하여 손해배상 소송에 휘말릴 전망이라고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너 짜이퉁이 보도하였다. 소송을 제기하려고 하는 헤지펀드들은, 폭스바겐의 주가가 떨어질 것을 예상하여 폭스바겐 주식을 공매도하다가 포르쉐가 지난 10월 26일 폭스바겐의 지분을 75%까지 올리겠다는 발표를 한 후, 폭스바겐의 주가가 급상승하는 바람에 큰 손실을 입게 되었다.

공매도란 주식을 대여한 후에 매도를 하고, 일정 기간 안에 주식을 사서 다시 갚는 제도인데, 보통 주식의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공매도한 후에 나중에 하락한 가격으로 주식을 사서 갚는 것을 통해 이윤을 내는 기법이다. 폭스바겐 주식의 경우, 포르쉐가 지분율을 75%까지 올리게 되면, 니더작센 주가 이미 폭스바겐 주식을 20%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되는 주식은 총 주식의 5%에 불과하게 되는 상황이어서, 공매도한 폭스바겐 주식을 매수해야 하는 헤지펀드들로서는 무조건 폭스바겐 주식을 매수해야만 하는 상황이었고, 이로 인해 당시 폭스바겐 주식의 주가는 200유로대에서 1000유로대까지 급상승하다가 독일금융당국이 조사에 들어가자 급락을 하는 일이 벌어졌다. 당시 포르쉐는 시장의 혼란을 막는다는 이유로 자신들이 보유한 주식을 대거 처분하였고 이 과정에서 천문학적인 이득을 얻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슈피겔 지에 따르면 당시 큰 손해를 입은 여러 헤지펀드들이 공동으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하였는데, 해당 펀드의 이름은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포르쉐 측에서는 법률을 엄격히 준수하였으며 소송과 관련한 어떠한 정보를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특히 포르쉐 측은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너 짜이퉁과의 인터뷰에서 자신들을 투기꾼으로 여기는 것에 불쾌감을 표시하며, 폭스바겐 주식의 취득은 폭스바겐의 완전한 인수를 위한 산업적 차원의 결정이라는 점을 강조하였다. 포르쉐 측은 다른 투자자들의 손실에 대해서, “우리는 그들의 손실에 대해 책임이 없다. (…) 제3자의 손해 여부를 고려하는 것은 우리의 사업활동의 사유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또한 폭스바겐 주식의 주가를 조작하고 독일의 전체적인 금융시장에 해를 입혔다는 비난에 대해서도 “우리는 우리에 대한 시장의 비난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우리는 매 순간 법률의 규정을 준수하고 있다. (…) 우리가 어떠한 방식으로 폭스바겐 주식의 지분율을 높일 것인지를 공개하지 않는다고 우리를 비난하는 것은 완전히 불합리한 처사”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언제 포르쉐가 실제로 폭스바겐의 지분율을 높일 것이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또는 내년 초까지 가능할 것이라면서, 포르쉐가 염두에 두고 있는 폭스바겐 주식의 주가는 200유로에서 250유로 정도라며, “우리는 그 때까지 기다릴 수 있다. 우리는 시간의 압박을 받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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