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69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독일의 전력회사들이 올해 4월까지 전년도 대비 평균 7% 정도 전기요금을 인상했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독일 에너지 및 수력 경제 연합(BDEW)는 미공개된 자료들에 기초하여 2009년 4월 현재 세 명으로 구성된 가정에서 평균적으로 지출하는 전기요금은 67.70유로로서 2008년도와 대비하여 4.55유로 정도가 증가하였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일반 물가상승률은 0.5%에 불과했으며, 유가와 가스가격은 오히려 하락하였다. 하지만 2009년도 전기요금은 90년대 말 이후로 최대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 2000년에는 세 명으로 구성된 가정에서 연간 3500 킬로와트의 전력을 사용하는 경우 평균적은 한 달에 40.66유로의 전기요금을 지불하였던 것을 감안하면, 2009년 현재의 전기요금은 9년 만에 약 55% 이상 증가한 셈이다.

한편 BDEW는 지난 4월 20일 월요일 하노버 박람회에서 최근 새로 계약하는 산업시설들에게는 작년 10월과 비교하여 약 26% 정도 저렴한 가격에 전기를 공급하기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BDEW의 회장인 힐데가르트 뮐러(Hildegard Müller)는 개인고객들에게만 전기요금을 인상한 것과 관련한 이의제기와 관련하여, 라이프찌히에 위치한 전력거래소에서 가정용 전기를 공급하는 공급자들이 가정용 전력을 1년에서 2년까지 대량으로 선매하였기 때문에 여전히 가격 수준이 높은 것이라고 해명하였다. 뮐러에 따르면, 전력거래소에서의 도매가격이 낮은 수준에 계속 머무르게 되면, 장기적으로는 가정용 전기요금 역시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최근의 전기요금 하락의 수혜를 보는 곳은 산업시설들 중에서도 최근 새롭게 전력공급계약을 체결한 곳들이라고 밝혔다. 2009년 3월 현재까지 거래소에서의 전력 매매가격은 이미 4%까지 하락한 상태라고 한다.

한편 연방 카르텔청은 이미 몇 주 전부터 거대 전력회사들이 전기요금 가격과 관련한 불공정행위를 한 것은 아닌지에 대한 의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 바 있다. 현재 독일 내의 전력공급은 4개의 거대 전력회사, 즉 RWE, E.ON, Vattenfall, EnBW가 약 80% 정도를 점유하고 있어, 이들 회사에 대한 조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전망이라고 한다.

또한 독일의 소비자 단체들은 위 4개 회사들의 전력시장에서의 독과점이 높은 전기요금의 주요 원인이라고 보고 있으며, 전력공급회사를 위 4개 회사들에서 다른 곳으로 바꾸게 되면 평균적인 가정에서 1년간 약 300유로 정도를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전력회사들은 높은 전기요금의 원인으로 세금을 비롯한 각종 준조세 공과금이 높기 때문이라고 주장하였는데, 이들에 따르면 1998년 이후로 평균적인 가정의 전기요금 청구서 중에서 세금 등이 차지하는 액수가 12유로에서 26유로 상승하였으며, 현재 한 가정의 전기요금 청구서의 40%가 세금 등의 공과금으로서 모두 국가의 수입으로 귀속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04 도이체반 파업으로 하루 400만유로 손실 file 유로저널 2007.10.24 698
1503 독일국민, 통독 할증세금에 반대 유로저널 2007.08.09 698
1502 내년 의료보험납부율, 최고선 15%까지 도달 file 유로저널 2006.12.14 698
1501 경제발전에도 근로자 가처분 소득 별로 늘지 않아 file 유로저널 2008.01.23 698
1500 기업들 전문인력 절반 부족 file 유로저널 2007.11.21 698
1499 체감 인플레이션 7% file 유로저널 2007.11.14 698
1498 “슈타지 요원들 적군파 미스테리 해결에 도움을 줘야” file 유로저널 2007.05.02 697
1497 왜 대학에서 공부하는가? file 유로저널 2007.10.10 697
1496 기계제조업체 주문량 폭주 file 유로저널 2007.05.02 697
1495 "북한에 4000-5000대 가량의 벤츠" file 유로저널 2006.11.07 697
1494 내년 부가세 인상 - 벌써 가격상승세 보여 유로저널 2006.10.25 697
1493 연방의회, 의약품 가격인하 및 가격인상 중단 법안 통과 file 유로저널 2010.06.21 697
» 독일 전기요금, 전년도보다 평균 7% 이상 올라 (1면) file 유로저널 2009.04.27 696
1491 독일 기업, 경기후퇴로 신입사원 채용 줄어 file 유로저널 2008.08.12 696
1490 일요일에 악천후..이상기온 file 유로저널 2007.05.30 696
1489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 독 메르켈 총리 file 유로저널 2007.09.04 696
1488 6대 경제연구소, 독 경제 2.4% 성장 전망 유로저널 2007.04.25 696
1487 이란 핵위기로 독일 기업들 어려움 file 유로저널 2007.11.07 696
1486 “피러 전 지멘스 회장 무죄” file 유로저널 2008.04.08 695
1485 야후와 샌디스크, 애플의 ‘아이포드’에 도전 file 유로저널 2007.04.10 695
Board Pagination ‹ Prev 1 ... 412 413 414 415 416 417 418 419 420 421 ... 492 Next ›
/ 492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