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자동차산업, 2010년부터 회복세로 접어들 듯

by 유로저널 posted Sep 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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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의 급격한 매출감소로 큰 타격을 입고 있는 독일 자동차산업이 2010년부터는 서서히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지난 주 목요일부터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국제자동차박람회에 참가한 많은 자동차회사들은 최근의 주문양과 앞으로의 주문 예측양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많은 자동차 운송업체들이 2009년에 많은 수의 일자리를 감소하고 높은 수준의 적자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회사들은 2010년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고 한다.
다임러의 회장인 디터 쩨체(Dieter Zetsche)는 “매 분기마다 조금씩 상황이 개선되고 있음이 확실하다”고 말하면서 다임러 사는 2009년 상반기에 비해 2009년 하반기에는 실적이 확실히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고 한다. 다임러 사는 특히 무엇보다도 중국에서의 차량 판매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하는데, 벤츠 판매분야에서는 하반기에 확실히 이익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다임러 사 측은 회사 전체적인 차원에서 2009년에 흑자를 기록할 수 있을지의 여부는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BMW 역시 2010년부터는 판매량이 서서히 회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데, BMW 사는 올해 8월까지 판매량 감소폭이 18%에 달하고 있지만 연말까지 판매량 감소폭을 10%에서 15% 정도까지 줄이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2009년 하반기에는 회사의 긴축경영으로 인해 다시 흑자를 기록할 수 있을 지도 모른다는 기대를 나타냈다고 한다.

(사진: dpa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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