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예방접종 10월 26일부터 실시

신종플루 예방접종이 독일에서는 10월 26일부터 시작된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이 때부터 순차적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예외없이) 예방접종이 실시된다고 연방 보건부 차관인 클라우스 테오 슈뢰더(Klaus Theo Schröder)가 말했다. „우리는 효력이 입증되었고, 허가를 받은 예방접종 백신을 준비하였습니다.“라고 그는 강조하였는데, 우선적으로는 고위험군에 속하는 그룹부터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위험군에는 만성질병자, 임산부 및 특별히 신종플루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관련 직업군, 그러니까 보건담당자, 경찰 및 소방관 등이 이에 해당한다.
전언에 따르면 이제 각 주들이 이 예방접종 백신을 각자의 주에서 어떻게 보급할 것인가에 대해 책임을 지게 되는데, 독일의 현실에서는 이러한 책임분배가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다. 왜냐하면 각 주마다 시민들의 건강을 관리하는 구조가 상이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예방접종 실무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들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은 연방정부가 아닌 각 주의 해당 관청으로부터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연방 보건부는 신종플루 예방접종과 관련하여 새로운 웹페이지를 열었는데, 해당 웹사이트의 주소는 Neuegrippe.bund.de 이다. 이 곳에서는 신종플루와 예방접종에 대한 일반적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연방 보건부는 신종플루에 대한 정보전화 030/346 465 100을 운영하고 있다. 이 전화는 월-금 08:00에서 18:00까지 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사진: ap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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