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정부, 축산농가 위해 7억5천만 유로 지원

by 유로저널 posted Nov 2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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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유제품 가격하락으로 인해 위기에 빠진 독일 축산농가들에게 2010년과 2011년에 총 7억5천만 유로 상당의 지원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연방 농업부장관인 일제 아이그너(Ilse Aigner)는 „내가 알기로 이번 지원대책은 연방 차원의 규모 중 가장 큰 금액의 프로그램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면서 축산농가들에 대한 추가 지원대책을 설명하였는데, 이 대책에 따르면 젖소 1마리당 20유로, 목초지 1헥타르당 37유로를 현금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한다. 아이그너 장관은 이러한 지원대책이 목초지와 방목지에서 젖소를 키우는 농부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축산농가들에서는 이러한 지원대책이 큰 도움이 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40마리의 젖소와 50헥타르의 목초지를 가지고 있는 축산농가의 경우 1년에 2650유로의 지원금을 받게 되는데, 이러한 규모의 지원금은 현재 발생하고 있는 축산농가의 적자폭을 감안할 때 충분한 대책이 아니라고 한다. 이러한 비판에 대해 아이그너 장관은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의 최대한을 하고 있다“면서 연방정부의 젖소에 대한 지원금은 내년도 중반 경에, 그리고 목초지에 대한 지원금은 내년도 말에 지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연방정부는 축산농가들이 우유생산 외에 다른 제품의 생산에도 노력을 기울여 준다면 현재의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 dpa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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