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 앞두고, 넷북과 핸드폰 판매량 증가

by 유로저널 posted Dec 28,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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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을 앞두고 고가의 전자제품 판매량이 급격히 증가하였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정보산업, 통신 및 신 미디어 연방협회(Bundesverband Informationswirtschaft, Telekommunikation und neue Medien, BITKOM)의 회장인 아우구스트-빌헬름 쉐어(August-Wilhelm Scheer)는 „2009년도의 하이테크 주자들은 스마트폰, 넷북, 블루레이 플레이어와 디지털 액자“라고 말하면서 이러한 제품들이 최소한 전년도의 2배 이상 팔렸다고 밝혔다. 또한 쉐어 회장은 „컴퓨터, 핸드폰 및 각종 디지털 기기들이 성탄절을 맞아 기대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말했다.  
이 중에서도 가장 큰 판매 성장세를 보인 제품은 소형 휴대 컴퓨터인 넷북인데, 넷북은 2009년도에 총 250만대가 팔렸다고 한다. 이러한 판매 수치는 전년도의 4배에 달한다고 한다. 넷북 외에도 디지털 액자 역시 급격한 판매량 증가를 기록하였는데, BITKOM에 따르면 이번 성탄절에 선물로 구입한 디지털 액자의 평균가격은 75유로였으며, 올 한 해 동안 팔린 디지털 액자의 갯수는 약 2백만개로 2008년도에 비해 2배 증가하였다고 한다.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멀티미디어-모바일 전화기, 즉 스마트폰은 2009년도에 총 4백만대가 팔렸으며, 블루-레이 플레이어 역시 전년도에 비해 판매량이 3배 증가한 45만대가 팔렸다고 한다.
이번 성탄절에는 소매상인들 역시 만족할 만한 판매고를 기록하였는데, 독일 소매상 중앙연합회(Hauptverband des Deutschen Einzelhandels, HDE)의 대변인은 이번 성탄절에는 소매상들의 매상이 매우 만족할 수준이라고 밝히면서, 11월과 12월의 판매고가 소매상들의 1년 전체 판매고의 20% 정도를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HDE는 올해 독일 소매상들의 총 매출이 730억 유로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였는데, 이러한 매출총액은 전년도에 비해 약 1.5% 줄어든 것이라고 한다.

(사진: dpa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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