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달 독일 산업계 주문량 감소

by 유로저널 posted Sep 1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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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사분기의 강력한 경제성장 후에 7월달 산업계 주문량이 감소하였다고 타게스샤우가 보도하였다. 연방 경제부의 집계에 따르면 올해 7월달 독일 기업들의 주문량은 6월에 비해 약 2.2%가 감소하였다고 한다. 이러한 감소폭은 2009년 2월 이후 가장 큰 폭이라고 한다. 다행히도 전년도 같은 달과 비교할 때는 여전히 주문의 증가추세는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는데, 2009년 7월에 비해 올해 7월의 주문량은 17.7% 정도 증가한 것이라고 한다.
연방 경제부에 따르면 올해 7월의 독일 기업 주문량의 6월 대비 감소는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다고 하는데, 우선은 무엇보다도 대규모 주문의 숫자가 크게 감소하였다고 한다. 또한 해외에서의 주문량도 3.7%나 줄어들어 평균 이상의 감소폭을 기록하였다고 한다. 주문량이 가장 크게 감소한 산업분야로는 기계, 설비 및 그 밖의 내구재 생산 분야로서 6월달에 비해 약 5.5%가 감소하였다고 한다.
한편 독일의 수출기업들은 이러한 주문량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경기 냉각을 우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한다. 연방 도매, 무역, 서비스 연합회(BGA)는 올해 총 매출증가를 10%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몇몇 분야에서는 내년도에 기록적인 수출의 해였던 2008년도의 실적을 따라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2사분기의 놀라운 경제성장에 힘입어 경제전문가들은 올해 경제성장율의 예측수치를 수정하고 있는데, 함부르크에 위치한 세계경제연구소(HWWI)는 올해 독일의 국내총생산이 약 3.4%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HWWI는 6월달에 올해 독일의 경제성장율을 1.5%로 예측했었다고 한다.

(사진 - dpa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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