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도에 독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는 폭스바겐의 골프(Golf)

by 유로저널 posted Jan 1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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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의 골프(Golf) 모델이 2010년도에 독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였다고 한다. 연방 자동차청의 집계에 따르면 폭스바겐 골프는 2010년도에 총 251,078대가 팔렸다고 한다. 판매량 2위를 차치한 차량은 역시 폭스바겐 사의 폴로(Polo) 모델로서 96,964대의 판매량을 기록하였다고 한다. 폭스바겐 사는 2010년도에 독일에서 총 613,808대를 판매하였으며 이러한 수치는 신규등록된 차량의 5대 중 1대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한다.
그 밖에 판매량 3위는 오펠의 아스트라(Astra) 모델로서 총 72,685대의 판매량을 기록하였으며, 4위는 메르세데스의 C-클래스 모델로서 총 71,871대의 판매량을, 5위는 BMW의 3 시리즈로서 총 67,643대의 판매량을 기록하였다고 한다.
참고로 2010년도에 독일에서 신규등록된 차량의 숫자는 총 292만대였는데, 이러한 수치는 독일 통일 이후 가장 낮은 수치라고 한다. 이처럼 신규등록된 차량의 숫자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은 2009년도에 자동차 분야의 경기회복을 위해 도입된 폐차보조금 제도로 인해 신차 구매 수요가 2009년도에 이미 대부분 소진되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진: dpa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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