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전역에서 다시 홍수발생 위험 높아져

by 유로저널 posted Jan 1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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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전역에서 홍수 위험이 다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애초 예상했던 것만큼 심각한 상황은 아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홍수가 임박한 상황이라고 한다. 레겐스부르크의 수위는 약 6.30미터를 기록하여 1988년과 2002년에 발생하였던 홍수 이후로 가장 높은 수위를 기록 중에 있다고 한다. 파사우 지역에서는 도나우 강의 수위가 다행히 내려가고 있는데, 하지만 여전히 9미터의 높은 수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라인강변에 위치한 코블렌쯔에서는 강변에 물이 범람하여 인근 주택의 지하실이 침수되었다고 한다. 코블렌쯔 인근의 라인강 수위는 7.5미터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바덴-뷔르템베르크 주의 베르트하임 시(市)는 상황이 가장 안 좋은 상태인데, 7년 만에 마인 강의 수위가 가장 높은 상태라고 한다. 2003년도에 발생한 홍수 당시 베르트하임의 마인강 수위가 6.08미터를 기록하였는데, 지난 월요일에 마인강의 수위가 6미터에 도달하였다고 한다.
작센 주에서도 상황이 안 좋은데, 드레스덴 지역의 엘베 강 수위가 매우 높아지고 있어 2번째로 높은 등급의 홍수경보가 발령된 상황이라고 한다.
브란덴부르크 주와 튀링엔 주에서도 몇몇 지역의 상황이 악화되고 있는데, 튀링엔 주에 설치된 총 51곳의 수위측정계 중 38곳에서 위험수위를 넘긴 상태라고 한다. 작센-안할트 주에서는 다행히 홍수 위험이 더 증가되고 있지는 않다고 한다.
한편 헤센 주에서 홍수 위험이 감소하고 있는데, 프랑크푸르트의 마인 강은 서서히 수위가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역시 상황이 점차 진정되고 있다고 한다. 기상학자들은 매우 큰 홍수는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사진 - Reuters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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