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셀도르프에서 수상스포츠 박람회 개최

by 유로저널 posted Jan 2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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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22일 토요일에 뒤셀도르프에서 세계에서 가장 큰 수상스포츠 박람회가 시작되었다. 1주일 동안 개최되는 이 박람회에는 1500개 이상의 부스가 설치되며 수상스포츠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이 전시된다.
볼만한 거리로는 무엇보다도 1700대의 보트를 들 수 있는데, 카누에서부터 호화요트까지 다양한 크기와 종류를 망라하고 있다. 베스트도이체 룬트풍크의 보도에 따르면 전시된 배 중 가장 큰 것은 영국에서 온 모터 요트로 길이 27미터에 가격은 430만 유로에 달한다고 한다. 박람회에서 보트와 요트들은 전통적으로 방문자들의 눈길을 끄는 대표적인 것들인데, 올해 박람회에는 6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총 1570개의 부스를 설치한다고 한다. 박람회 홀도 총 17개에 달한다.
한편 연방교통부 차관 클라우스-디터 쇼일레(Klaus-Dieter Scheurle)는 이 박람회 개회를 맞아 독일 수상관광상품의 높은 가치에 대해 강조하였다고 한다. 그는 “독일의 내륙 수로 및 북해와 발트해의 해변에는 약 45만개의 수상스포츠용 보트들이 있다”고 언급하면서 “수상관광상품을 좀 더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고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수상스포츠 상품의 안정성을 높이고 수로에 대한 접근을 좀 더 쉽게 하도록 해야 한다고 한다. 독일 연방 수상스포츠경제연합 회장인 로베르트 막스(Robert Marx)는 이번 박람회 개회사를 통해 수상스포츠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는데, 일례로 스포츠보트 운전면허의 취득절차를 좀 더 간소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급정도의 수상스포츠회사의 지난해 판매금은 약 17억 유로 이상이라고 한다.
한편 이번 박람회 주최 측은 올해 약 25만 명의 방문객을 예상하고 있다. 일요일(2011년 1월 30)까지 계속되는 이 박람회의 성인 1일권 가격은 15유로이며 온라인으로 미리 구입할 경우 14유로이다.

(사진 - rp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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