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면허증 조작해 마취제 투여해 온 가짜 의사 기소

by 유로저널 posted Jan 31,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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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투트가르트 검찰청이 의학교육을 전혀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종합병원에서여러 달에 걸쳐 의사로서의 진료행위를 한 올해 27세의 한 남성을 기소하였다고 한다. 아우그스부르거 알게마인 지의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의사면허증을 위조 제작하여 뮌헨에 있는 한 종합병원과 슈투트가르트 인근의 호르브(Horb)라는 지역의 한 종합병원에서 근무했다고 한다. 이 가짜 의사는 2010년 2월에 체포되기 전까지 2009년 10월부터 2010년 1월까지 50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했다고 한다. 이 남성은 응급의료센터 등에서도 근무한 바 있었는데, 검찰에 따르면 이 가짜 의사는 환자들에게 심지어 마취제 등과 같은 약물을 주사하기도 했다고 한다. 그는 또한 2명의 환자들의 사망 사건에도 책임이 있는 것으로 의심을 받기도 했었는데, 검찰 측은 그러한 혐의는 „매우 운이 좋게도“ 입증되지가 않았다고 한다.
이 남성이 가짜 의사 행세를 하게 된 것은 재정적인 문제 때문이었다고 하는데, 검찰 측은 이 가짜 의사에 대해 중상해죄, 업무상 사기죄, 문서위조죄 등으로 기소하였다고 한다. 이 남성은 현재 1년 이상의 징역형이 부과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사진 - dpa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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