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달 자동차 판매량 급증

by 유로저널 posted Feb 0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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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1월달 자동차 판매량이 급증하였다. 독일 자동차산업협회인 VDA의 집계에 따르면 1월달 자동차 판매량이 약 17%는 증가하여 총 211,100대를 기록하였다고 한다. VDA의 회장인 마티아스 비즈만(Matthias Wissmann)은 “독일 자동차회사들이 2011년을 매우 역동적으로 시작하였다”고 말하면서, 국내수요가 크게 증가하였다는 점을 지적하였다고 한다. 그는 또한 독일 자동차 산업계가 충분한 주문물량을 받아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참고로 독일 자동차 업계의 국내 판매량은 몇 달간 계속 감소해오다가 비로소 작년 12월부터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바 있었다. 2009년도에 독일 연방정부가 실시한 폐차보조금 제도로 인해 2009년도에는 자동차 판매량이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증가하였지만, 2009년도에 신차에 대한 수요가 모두 소진되어 2010년도에는 경기회복에도 불구하고 독일 내에서의 자동차판매량은 감소한 바 있었다.
올해에는 독일 경기회복의 영향으로 인해 기업들의 영업용 차량에 대한 수요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데, VDA의 집계에 따르면 특히 디젤용 차량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었다고 한다. 이처럼 기업들의 영업용 차량에 대한 수요증가는 많은 기업들이 올해에도 독일 경기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인데, 이러한 수요의 증가로 인해 VDA는 올해 독일 내 총 차량판매량을 전년도의 290만대보다 약 20만대 증가한 310만대로 예상하고 있다고 한다.

(사진 - dpa 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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