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단 기간중 이슬람국가 여행자제 및 신변안전 유의 요망

  

게시일   2005-10-10

내용 ○ 전세계 1팔억 무슬림들의 종교행사인 라마단이 올해는
양력 10월4일(일부국가에서 10월5일부터)부터 11월3일까지
한 달간 계속됩니다.


○ 이 기간 동안 무슬림들은 낮 시간동안 금식하면서 이슬람
창시자 모하메드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신앙생활을
되돌아보는 종교 축제의 기간이라고 하겠습니다.


○ 그러나, 일부 극단주의 테러단체들이 “라마단 기간중 성전을
통해 목숨을 잃을 경우 천당에 갈 수 있다”면서 자폭테러를
부추기고 있어 매년 이맘때가 되면 테러가 증가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따라서 국민들께서는 이번 라마단 기간중 가급적 이라크.
아프간.터키.사우디아라비아.인니.태국 등 테러가 빈발하는
국가나 지역으로의 여행을 자제해 주시고


○ 불가피하게 방문하실 경우, 단식이 일시 해제되는 저녁
시간대 식당가 등 인파가 많이 모이는 장소는 가급적
피하시고 낮 시간에는 공개된 장소에서 음식을 먹거나
담배를 피우는 등 이슬람 관습에 어긋나는 행동을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