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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8 23:22
유로저널 741호 유머
조회 수 2002 추천 수 3 댓글 0
오래된 참새 시리즈 참새 한 마리가 달려오던 오토바이와 부딪히면서 그만 기절을 하고 말았다. 마침 우연히 길을 지나가다 그 모습을 본 행인이 새를 집으로 데려와서 치료를 하고 모이를 준 뒤 새장 안에 넣어 두었다. 한참 뒤에 정신이 든 참새는 이렇게 생각했다. ‘아, 이런 젠장! 내가 오토바이 운전사를 치어서 죽인 모양이군. 그러니까 이렇게 철창 안에 갇힌 거지!’ 사랑의 표시 하루라도 얼굴을 보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서로를 끔찍이 사랑하는 두 남녀, 헹가레와 신나리양. 하루는 데이트 도중 신나리양이 사랑의 표시로 헹가레의 볼에 키스를 해 주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헹가레는 키스한 곳을 손으로 마구 비벼댔다. 그러자 화가 머리끝까지 뻗친 신나리 양이 따지듯 물었다. “어쩌면 그럴 수가 있어? 자기는 내가 자기 볼에다 키스를 한 게 그렇게도 기분 나빠?”라면서 화를 내자 헹기레는 “뭔가 오해하고 있는 모양인데, 난 지금 지우는 게 아니라 영영 간직하려고 속으로 비벼 넣는 거라구.”라고 답했다. 엉터리 약효 송강새가 여자를 미혹시키는 약을 팔고 있었다. 그 약을 여자의 몸에 뿌리면 자연히 성적 흥분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어느 날, 한 젊은 난봉꾼이 그 소문을 듣고 약을 사러 왔는데 마침 송강새가 외출 중이어서 그의 젊은 아내가 약을 내주었다. 젊은이는 약을 받자마자 그것을 그 여자에게 뿌린 다음 여자의 뒤를 따라 방으로 들어갔다. 여자는 하는 수 없이 젊은이가 하자는 대로 했다. 그날 밤, 늦게 송강새가 외출에서 돌아오자 아내는 그날 집에서 있었던 일을 사실대로 이야기했다. 그러자 송강새는 노발대발 했다. 그러자 그의 아내가 말했다. “하지만 , 내가 만약 싫다고 해봐요. 당신이 만들어 팔고 있는 저 약은 엉터리라고 판명이 나고 말게 아니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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