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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애인기업들 유럽진출한다

by 유로저널 posted Oct 1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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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장애인기업들 유럽진출한다
프랑크푸르트 가을 소비재 메쎄 첫 참가 2000만불 수출상담??

금년도 프랑크푸르트의 “텐덴스 라이프 스타일” 가을 소비재 박람회에 한국의 장애인 기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참여업체들은 한국장애경제인협회 소속의 6개 중소기업들로 액서서리 업체 2, 조명업체 2, 어린이 용품과 생활용품 제조업체 등이었다.
이 가운데 4개 업체는 특허업체. 국내특허는 물론 국제특허를 획득한 이들 업체가 선보인 상품은 모기퇴치용 램프(VIBA Lighting), 젓가락 사용법 익히는 어린이용 젓가락과 다용도 어린이 칫솔(영우 엔터테인먼트), LED 조명(대한금속산업), 향수의 향을 장기간 보존하는 특수금속 액서서리(주 골드앤코) 등으로 외국 바이어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향을 장기간 보존할 수 있는 특수금속제품은 화장품업체와 향수업체들에게 놀라운 발명품으로 알려지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향수의 경우 일반적으로 매장에 진열된 샘플을 종이에 뿌려 향을 시험하는데 이렇게 테스트용 향수와 시험종이에 들어가는 비용이 연간 적지 않음을 고려할 때 이번 한국업체의 특수 소재 개발은 화장품업계에 획기적인 비용절감 방안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장애인기업 Gold & Co(대표 김성일)가 개발한 금속소재는 몇 방울의 향수만 떨어트려도 1주일 이상 향을 보존한다.
2005년 7월 한국에서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법률 2 제 7632호)이 세계최초로 제정됨에 따라 이를 근거로 2006년 5월 한국장애경제인협회가 설립되고(중소기업청 제 2006-6호) 2007년에 처음으로 장애인기업들이 유럽시장에 도전한 것이다.
장애인기업이란 CEO가 장애인인 기업을 말한다.
한국장애경제인협회는 발전적인 기업문화를 창출해 국민경제에 이바지하는데 근본목적을 두고 한국 장애인 기업활동과 창업지원 등을 통해 장애인들의 윤택한 삶을 지향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되었다.
보건복지부와 노동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장애인 취업이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장애인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취업문제를 극복하는 한편 장애인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참여정부의 의지가 담긴 정책이라고 평가되고 있다.
장애경제인협회의 창업지원은 업종선택, 입지조사, 경영능력향상, 기술개발, 보증기관활용, 금융기관활용, 사업계획서 및 각종 서류작성 대행 등 매우 구체적인 부분까지 세심하게 돌봐준다는 방침이다.??
또한 해외전시회 참가지원을 통해 장애인 기업의 생산품과 사업성공사례 등을 소개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자립의지를 높이며 장애사업자의 경영을 지원하여 신체적인 결함으로 인해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들을 도와 일반인들과 동일한 윤택한 삶을 구현하고자 한다.
국내의 장애인기업체 수가 정확히 얼마나 되는지 아직 파악이 되어 있지 않다.
이에 따라 협회는 현재 장애인기업체 수를 파악하기 위한 통계조사 중이며, 이번 통계조사 결과에 따라 협회는 앞으로 각 기업에 맞는 _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전한다.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및 남부지역
지사장 김운경 woonk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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