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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고사리 손이 보여준 감동의 무대
도르트문트 동대문청소년오케스트라단 도르트문트 해외공연!

순수한 목적과 청소년들의 발전을 위하여 동대문구청 문화원과 학부모들의 후원과 도움으로 창단된 동대문청소년오케스트라단이 약 600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도르트문트 라이놀디 교회에서 지난 주, 1월 20일 해외공연이 있었다. 창단 4년만에 첫번째 해외공연을 오게 된 동대문청소년오케스트라단은 이용복 감사님과 재독코리언심포니오케스트라단의 정용선 단장이 함께 기획하여 이번 공연을 기획하였다고 한다. 주일이라서 많은 한인들은 참석을 하지 못하였지만, 95%가 넘는 독일 사람들이 약 200여명 가량이 참석하였다. 공연장에 들어선 관객들은 청소년 오케스트라단이라고 홍보를 해서 나이가 16-18세로 생각을 하였다가 막상 공연장에 와보니 무대에 오른 연주자는 8세부터 10여세의.. 그야말로 귀여운 소년소녀들이 대부분이었다. 오후 6시가 되자 김정기 지휘자가 입장을 하였고 단원들은 모두 기립하여 지휘자를 맞았다. 이어서 이어진 첫번째곡으로 모짜르트의 오페라  휘가로의 결혼 서곡이 연주되었다. 아직 시차도 극복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어린 아이들의 손으로 연주되는 전주곡은 시작과 동시에 공연장을 압도하였다. 권유진, 김예겸 학생의 바이올린 솔로에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였고 9살의 김지현 어린이가 아빠의 노래와 슈베르트의 명곡인 들장미를 또박또박한 독일어 발음과 목소리로 불렀다. 김지현 어린이가 들장미를 부르자 관객들은 고개를 들며 한마디도 놓치지 않고 들을려고 온 시선을 집중하였다. 그리고 들장미 노래가 끝나자 현재 라이놀디 교회 음악감독인(Kanto) Mueller씨는 갑자기 일어나서 부라보를 외쳤고 두번의 커텐콜을 받은 김지현 어린이는 그때야 얼굴이 밝아졌고 연주자들은 긴장이 풀렸으며 이번 공연에 성공적인 길로 들어서기 시작하였다. 이어서 한국의 사계라고 하는 프로그램으로 봄: 꽃구름 속에, 여름: 청산에 살리라, 가을: 그리운금강산, 겨울: 고향의 노래가 연주되었다. 이어서 동대문청소년오케스트라단의 수석악장을 맡고 있는 안상길 악장과 이인영 바이올린 솔로로 바흐의 두대를 위한 바이올린협주곡이 연주되었다. 그리고 오케스트라곡으로 슈트라우스의 피치카토 풀카와 베토벤 바이러스 두곡이 연주되었다. 모든 정신을 집중하여야만 하는 피치카토 폴카는 연습때와는 달리 아주 훌륭하게 연주되었다. 마지막곡으로 연주되는 곡목은 당연히 최성환씨의 편곡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멜로디인 아리랑이었다. 이미 아리랑은 한국의 언어와 같이 세계에 알려진 멜로디이다. 특히 관객중에 많은 사람들이 이미 아리랑을 한국말로도 불렀기에 그 만큼 관객들 귀에 익숙한 곡이었다.
휴식없이 진행된 75분의 이번 공연이 끝나자 교회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여기저기서 부라보 소리가 들리고 모든 관객이 기립하여 감동의 연주장이 되었다. 총 90명의 단원중에 32명의 단원이 이번 연주에 참석하였고 15명의 객원이 함께 만들어낸, 그야말로 아주 성공적인 공연이었다. 우뢰와 같은 기립박수에 앙콜곡으로 슈트라우스의 유명한 라데스키 행진곡이 연주되었다. 이때 모든 관객들은 박수를 함께 치면서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가 되었다. 앙콜곡이 끝나자 관객은 다시한번 기립하여 끊임없는 박수를 보냈다. 이때 두번째 앙콜곡으로 김지현 어린이가 나와서 다시한번 들장미를 불렀다. 두번째 앙콜곡이 끝나도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은 식을 줄 몰랐다. 그러나 사실 앙콜곡으로 한곡밖에 준비를 하지 않은 김정기 지휘자는 계속하여 인사로써 관객들의 성원에 화답하였다. 이때 정용선 재독코리언심포니오케스트라단 단장은 앞으로 나아가서 이렇게 많은 관객이 이 공연에 찾아줌에 대하여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 이번 공연을 위하여 라이놀디 교회를 공연장으로 하락해 준 K. Mueller 씨에게 작은 정성이 담긴 선물을 정영수 동대문청소년 오케스트라단 단장이 전달하였다. 그리고 년초부터 이곳 도르트문트까지 와서 아주 훌륭한 연주를 해준 동대문청소년오케스트라단에 도르트문트 한인회에서 준비한 3개의 꽃다발을 박금초, 권호중 임원들께서 정연수 단장과 김정기 지휘자 그리고 박성숙 사무국장에게 전달하였다. 그리고 재독코리언심포니오케스트라단에서 준비한 꽃다발 두개는 이영순 학부모 대표와 이용복 감사님께 전달되었다. 그리고 단원 모두는 아름다운 장미 한송이씩을 받는 동안 정용선 단장은 계속하여 관객들과 대화를 하였다. 정용선 단장은 오늘 공연에 참석한 단원들의 고사리 손에 의하여 연주되어진 유럽과 한국음악을 통하여 다시한번 음악은 국경이 없음을 알았다고 하였다. 그리고 지금까지 공연장의 열기가 가시지 않은것을 보니 오늘 공연은 일단 제 1부로 생각하고 잠시 2-3년간의 휴식을 한 다음 계속하여 제 2부를 듣자고 제안하자 다시한번 뜨거운 박수가 터져나왔다. 정 영수 동대문청소년오케스트라단 단장은 인사말에서 이렇게 좋은 장소에서 저희 비 전문 오케스트라단의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라이놀디 교회와 도르트문트 한인회에 감사함을 전하였다. 그리고 이렇게까지 뜨거운 박수로 격려해 주신 모든 관객에게 감사함을 전하였다. 그리고 계속하여 동대문청소년오케스트라단이 발전하여 다시한번 독일공연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하였다. 첫번째 해외 연주를 아주 성공적으로 마친 동대문청소년오케스트라단은 시차로 인한 피곤함도 잊은체 크게 고무되었으며 다음날 도르트문트를 떠나 7일간의 일정으로 유럽 여행길에 올랐다. 지금까지도 우리의 어린이들이 어린손으로 도르트문트에서 공연하여 수 많은 독일 사람들에게와 공연장 전체분위기를 감동과 찬사의 분위기로 만들어 낸 것을 잊을수가 없다. 특히 재독한인사회 40년을 지나면서 이제는 우리의 어린아이들조차도 독일을 찾아와 음악의 본 고장인 독일에서 성공적인 연주회를 함으로써 한국의 위상을 알리고 우리의 음악과 문화를 알리는 큰 역활을하였다. 앞으로 더욱 발전할 동대문청소년오케스트라단의 활기찬 마래를 바라보며 참으로 가슴벅찬 감동의 무대였다.

독일 유로저널 김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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