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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 재독교민 친선 축구대회-화창한 날씨속에 진행 친목 화합 다짐

by 유로저널 posted Apr 0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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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기념 재독교민 친선 축구대회-화창한 날씨 속에 진행 친목 화합 다짐

제89회 3.1절 기념 재독교민 친선 축구대회가 3월29일 중부독일 레버쿠젠 오프라덴에 있는 운동경기장에서 재독대한축구협회(회장 국성환) 주최, 재독대한 체육회(회장 정금석) 후원으로 열렸다.

어제까지만 해도 궂은 날씨였는데 화창한 날씨는 주최측과 선수 모두에게 축복이었다.

국민의례에 이어 국성환 재독대한축구협회장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아 빼앗긴 조국의 정신을 추모하는 뜻 깊은 행사에 스포츠 정신력과 단결력을 강화하여 교민들의 화합과 축구인들의 발전을 기원한다”고 하면서 행사에 참석해준 이재용 영사를 비롯 안영국 재독한인총연합회장, 정금석 재독대한체육회장, 각 한인회장과 단체장 및 내빈들을 소개했다.

안영국 재독한인총연합회장은 “10년 전에 유년부 30명과 함께 참석하였던 행사가 벌써 청년들이 한인회에서 대표팀으로 활약하게 된 것을 보니 감개무량하다. 화합과 정진을 위해 노력하는 한인들과 축구협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금석 재독대한체육회장은 좋은 날씨에 회장과 임원진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고 행사를 통해서 화합과 친목으로 선수들의 선전분투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재용 영사는 차세대 2세들의 홈페이지 방문을 당부하며 좋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는 인사말이 있었다.

원로 박성옥씨와 함께 만세삼창이 있은 후

김경준 선수의 선수 선서와 김호연 심판의 심판 선서가 이어졌다.

11시경 랑엔펠트 풍년단원(단장 지화순) 8명이서 펼치는 신명나는 사물놀이와 함께 축구 경기가 시작되었다.

   주최측에서 준비한 점심 식사를 한 후 풍년단원은 다시 한번 운동경기장을 흥겨운 마당으로 만들었다.

이날 경기는 17시30분까지 진행되었는데 시종일관 열심을 보인 해병전우회(회장 홍기주)의 노력이 인정 받아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시상식 장년부 최우수상: 프랑프푸르트 동우회
                          1등: 캄프린트포트 동우회
                          2등: 아헨 동우회
                          3등: 쾰른 동우회
                          장려상: 해병 전우회
              청년부 1등: 프랑크 푸르트 동우회
                           2등: 아헨 동우회
                           3등: 뒤셀도르프 동우회
                           4등: 쾰른 동우회
                           5등: 본 동우회

최우수 선수: 이경엽(프랑크푸르트)

참석한 모든 단체에게 트로피가 전해졌으며 부상으로 받은 라면 상자는 특히 청년들에게 인기였다.


유로저널 독일지사
오애순 기자mt19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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