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03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제12대 재독한인간호협회장 오성옥 단독후보 당선
감사 2인 총회 원천무효 주장, 이용자 하영순씨 등도 선거직전에 퇴장



지난 22일(토) 오후 2시부터 프랑크푸르트 니더라트 잘바우건물에서 제 11대 재독간호협회의 제 18차 정기총회가 열렸다.

총회원 109명 중 74명 출석으로 계수된 이날 총회에서는 그 동안 동포사회에 널리 알려진 사건, 간호협회 임원회( 10월 11일 개최)에서 통과된 회장입후보자 자격에 관한 새로운  조항들이 최대의 쟁점이 됐다.


쟁점이 된 회장 입후보자 자격 신설조항은 다음과 같다:

가)  회장입후보 시 본회 정회원  5년 이상인 자로서
나)   본회 임원 3년 이상의 경험자,
다)   기부금 1.500 유로를 회장입후보 신청과 함께 협회의 계좌에 입금한 자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이 신설 조항에 대한 법적 해석문제. 회의장은 팽팽히 맞선 양측의 견해 차이로 뜨겁게 달아 올랐다.  신설조항을 제정한 하순련회장 측은 합법임을 주장했으며, 이용자 부회장을 비롯해 감사 등 일부 회원들은 정관 위배를 내세우며 이를 거부했다. 시간이 갈수록 양측의 대립각은 더 날카로워지기만 할 뿐, 합의점을 찾으려는 그 어떤 노력도 보이지 않았다.

이날 회의 진행을 맡은 전 간호협회장 양희순고문은  본지 기자에게"회장단에서 결의한 것은 법적효력을 갖는다"며 임원회에서 결의한 새로운 자격조항들이 적법하다고 주장하면서 (반대하는 이들이 임원회가 열리던 ) "그 당시엔 반대 안하고 있다가 (안건이) 통과된 후 나중에 신문에 무효라고 발표하는 것"은 말도 안됀다는 입장이었다. 또 양고문은 11대 감사들이 총회가 무효라는 것을 주장하려면 먼저 회장단에 그 사실을 통보하고  신문에는 그 후에 발표해야 하는 것이 순서였다며 이같은 순서를 밟지 않은 채 언론을 이용한 반대측 사람들을 비판했다.

반면에 박소향,김순자감사는 업무 및 재정 감사보고서에서 정관 20조에서 규정한 회장선출 조항(이력서 1매, 간호사 면허증 사본 1매, 정회원 5인 이상의 추천서, 본회의 직책을 가진 자가 입후보 할 시는 이를 1 개월 전에 사퇴해야 한다)을 존중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새로운 선출법을 제정하려면 임원회에서 안을 내어 총회를 거쳐 법원에 등록하는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어긴 하순련회장과 관련 임원들을 징계에 회부해야 한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따라서 이번 총회가 원천 무효라고 주장하고 더 이상 회의장에 남아 있는 것이 무의미하다고 판단, 회의장을 떠났다. 또 이번 총회에서 12대 회장에 출마할 계획이었던 이용자부회장은 자신의 입장을 표명하는 유인물에서 현 집행부를 향해 강한 불만과 함께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이용자부회장 역시 유인물을 낭독한 후 회장선거 직전에 하영순씨 등 함께 온 회원들과 회의장을 떠났다.

그러나 집행부를 비롯해 대부분의 회원들은 자리에 남아 예정대로 신임회장 선출에 들어갔다.

회장 입후보자는 오성옥 단일후보.  찬반을 묻는 투표가 실시됐고, 결과는 출석회원 63명 중 60명 찬성, 기권 2, 반대 1표로 제12대 재독한인간호협회장에 당선됐다. 이어서 감사 선출. 회원의 추천을 받은 황춘자, 김흥순, 김외선 등 3 인이 역시 찬반을 묻는 일괄 거수투표에 붙여져 거의 반대자 없이 선출됐다. 그리고 연장자 예우 관행에 따라 황춘자씨가 수석감사가 됐다.

한아름 꽃다발을 가슴에 안은 당선자의 활짝 핀 미소와 함께, 이렇게 제11대 재독한인간호협회 총회가 막을 내렸다. 그러나 이번 총회를 무효라고 주장하는 회원들이 후속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사가 분명한 만큼 재독간호협회의 앞길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 같다.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지사장 김운경
woonkk@hot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905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477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225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630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222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3091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4155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268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0759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375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5133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5758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461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205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0613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9138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3167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389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591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259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5823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343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4846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550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527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594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6867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1732
4152 유럽전체 한글교육을 위한 토론 한마당-민주노동당 유럽위원회 개최 file 유로저널 2008.11.24 2278
4151 독일 칼스루에 여성합창단 창단 10 주년 기념음악회 file 유로저널 2008.11.26 2910
4150 독일 함부르크 독.한협회에서 한.독 수교 125주년 기념행사 개최 file 유로저널 2008.11.26 2497
» 독일 제12대 재독한인간호협회장 오성옥 단독후보 당선 file 유로저널 2008.11.26 3030
4148 영국 대영박물관의 세계 문화유산 한국어로 즐긴다 file 한인신문 2008.11.28 3469
4147 독일 뮌헨 한국문화의 밤 file 유로저널 2008.12.01 2840
4146 프랑스 어린이 잔치, “아이들의 꿈” 성황리에 마쳐. file 유로저널 2008.12.01 1880
4145 독일 보이는 것과 실제의 차이 - 재독 작가 회화,사진 전시회 file 유로저널 2008.12.01 4894
4144 독일 제 3회 독일 문학의 밤-Kulinarische Dichterlesung file 유로저널 2008.12.01 2914
4143 독일 재독대한 체육회 ‘제18회 체육인의 밤’-도리도리 짝짝 흥겨운 시간 file 유로저널 2008.12.01 2320
4142 프랑스 갤러리 “Espace Cinq Etoiles” 개관전 열려. file 유로저널 2008.12.01 2388
4141 영국 대한항공 전유럽 누비며,문화 전도사 역할 전담 유로저널 2008.12.01 2311
4140 독일 재독한국문인회 문학세미나 개최 file 유로저널 2008.12.03 2330
4139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인합창단 제17회 정기음악회 file 유로저널 2008.12.03 3734
4138 독일 재독코리언심포니오케스트라단 정기연주회- 유로저널 2008.12.03 2097
4137 프랑스 제30대 재불한인회장 선거, 임남희 후보 출마의 변. file 유로저널 2008.12.08 2238
4136 독일 2008년 재외동포 정부포상 전수식 file 유로저널 2008.12.08 3012
4135 독일 재독충청회 제7차 정기총회-신임회장에 김인식 씨 선출 file 유로저널 2008.12.08 2426
4134 독일 재독 호남향우회 상견례 및 임원회의 file 유로저널 2008.12.08 2277
4133 독일 함부르크 한인회 총회 file 유로저널 2008.12.08 3163
Board Pagination ‹ Prev 1 ... 1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10 ... 313 Next ›
/ 31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