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한국 농식품 EU지역 저변확대에 주력
네덜란드, 국제음악축제에서 세계음식과 나란히
농수산물유통공사(aT)는 한국음식의 세계화와 우리 농산물의 유럽지역 홍보를 위하여 4월 4일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국제음악축제에서 농식품 홍보관을 마련하여 우리의 우수한 농식품을 선보였다.
네덜란드 외교관부인모임 IWC에서 주관한 동 축제의 리셉션에서는 대한민국 등 19개국가가 참여하여, 자국의 전통음식을 1천여명의 세계각국의 외교관 등 오피니언리더에게 선보인 자리로서, 각 나라의 치열한 식문화의 경연장이 되었다는 평을 받고있다.
aT는 이 행사에 떡류, 한과류, 전통주, 전통차 등을 선보임과 아울러, 한복을 입은 도우미들이 한국음식의 특징과 구매장소를 안내하여 한국식품의 지속적인 소비를 유도하였다.
한국관을 찾은 한 외교관은 ‘한국음식은 건강식을 기본으로 하기 때문에, 유럽인의 웰빙 지향적인 소비문화와도 잘 어울린다’며 원더풀을 연발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aT 로테르담 변동헌 지사장은‘최근 몇 년동안 유럽에서 꾸준히 한국식문화를 홍보함으로써 한국농식품에 대한 건강한 이미지가 형성되고, 한국음식을 찾는 유럽인들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음식한류를 확실히 느낄 수 있다. 2008년도에 유럽지역에 대한 우리 농식품 수출이 약70%나 증가한 점이 이를 입증하고 있다’며, 한식의 세계화를 통해 우리 농식품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였다.
유로저널 김 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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