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4279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NO! CORT!” 콜트-콜텍 기타 노동자 독일 원정투쟁
9박10일간 프랑크푸르트 메쎄 앞에서 벌여



‘한국의 콜트-콜텍 부당해고 노동자 투쟁단(단장 김기덕)’이 콜트, 콜텍 자본의 노동탄압을 전 세계에 폭로, 고발하고 불매운동 동참과 지지와 연대를 호소하기 위해 3월26일부터 4월5일까지 총9박10일 동안,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투쟁을 진행했다.

콜텍 노조 이인근 지회장은 “창문하나 없어 나무 먼지를 마시며 일해 왔다. 열악한 노동조건과 최저임금 이었지만, 열심히 일하면 회사가 발전할 것이고 우리 노동자들 역시 잘 살 것이란 생각에 묵묵히 일해왔다. 그러나 200만원으로 공장을 세운 박영호 사장이 한국 재계 120위의 부자가 되어도 우리는 최저임금을 받아왔다. 심지어 한 여성 노동자는 관리자의 탄압에 자살까지 하게 됐다. 이것이 아름다운 선율을 내는 기타를 만드는 노동자들의 삶이다”며 그동안 당해온 탄압을 설명했다.

이 지회장은 “이런 상황속에서 노동조합을 만들었지만 콜트 박영호 사장은 오히려 공장을 폐쇄하고 공장을 중국과 인도네시아로 옮겼다. 만나자고 애걸복걸했지만 우리에게 돌아온 것은 손해배상 청구였다. 우리는 사장을 만나기 위해 40미터 상공의 송전탑에 올라가 한 달 동안 단식을 했지만, 사장은 우리를 버렸다. 그래서 독일에서 만나 우리의 공장을 돌려 달라고 하는 것이다”고 소리쳤다.

콜트 노조 김성일 조직부장은 “노동자 한 명이 노조를 인정해 달라며 분신을 했다. 한국과 중국, 인도네시아 등에 6개의 법인을 갖고 있는 콜트는 노동자를 죽이는 기업”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콜트는 제품의 5%만 한국에 팔고 95%는 전 세계에 수출한다. 우리가 아무리 공장으로 돌아가고 싶다 말해도 박영호 사장은 세계에 수출하는 95%를 믿고 한국노동자들을 탄압하고 있다. 이 곳 뮤직메세 방문객들이 콜트 업체와 계약을 맺는다면, 그것은 간접적으로 한국 노동자들을 죽이는 것에 동조하는 것”이라고 호소했다.

원정단은 뮤직메세 첫날 박영호 사장을 만났다. 박영호 사장은 원정단 3인과 만나 약 한시간가량 대화를 나눴다. 노조는 “한 시간 동안 우리가 들은 것은 예나 지금이나 똑 같다. 우리가 시끄럽게 하니까 업체 계약률이 떨어질 것 같아서 면담을 하는 것 같았다”고 결과를 전했다.

4월 2일 오전 11시 30분경에는 원정단이 뮤직메세 내 콜트 전시 부스로 들어가 “no cort"를 외치며 선전물과 콜트 박영호 사장이 얼굴이 새겨진 수배전단지를 허공으로 날렸다. “노 콜트! 노 콜트! CEO 박영호!"를 외치던 원정단은 뮤직메세 경비에 의해 이동파출소로 끌려갔다. 원정단은 한 시간 동안 신분확인 절차를 거친 뒤 밖으로 풀려났다.

이후 원정단은 4일 선전전을 끝으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의 원정 투쟁을 끝마쳤다.


기사제공: 한국 금속노조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947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507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253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659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253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3127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4179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297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0780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397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5146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5780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485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230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0638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9165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3189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413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616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289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5848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367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4869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572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545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612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6898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1763
5485 스페인 ‘한서 문화교류 한마당 행사’에서 스페인의 여왕 이사벨 1세의 생가 방문 file 편집부 2019.06.05 1959
5484 프랑스 ‘해외동포 세계지도자협의회’ 프랑스 파리에서 윤석열 대통령 지지선언대회 열다 file 편집부 2023.05.09 222
5483 베네룩스 ‘헤이그 특사 100주년’기념식 헤이그서 열려 file 유로저널 2007.07.18 4171
5482 독일 “ 12. Dortmunder Museumsnacht“ 국악 동아리 „다시라기“ 공연 file eknews05 2012.10.08 3522
5481 독일 “ Yongi(영이) oder die Kunst, einen Toast zu essen” 이영남 씨 독일어 책 출판 file eknews05 2018.02.19 1819
5480 독일 “ 봄의 기운을 몰고 와 봄을 열어준 테너 하만택 초청 독창회” file 유로저널 2010.03.14 2317
5479 독일 “100분의 매직타임” 전제덕 ‧ 박주원 공연” file eknews05 2017.10.06 1540
5478 유럽전체 “EWI-Philharmonic” 오케스트라단과 아가페합창단 정기공연! file eknews05 2011.12.13 4860
5477 독일 “Musik verbindert Völker"-음악으로 하나 되는 만남의 장 file eknews05 2017.04.18 3273
5476 독일 “Musik Vereint" 음악으로 하나되는 만남-뮌스터 한인회 주최로 성황리에 마쳐 file eknews05 2015.05.02 3899
» 유럽전체 “NO! CORT!” 콜트-콜텍 기타 노동자 독일 원정투쟁 file 유로저널 2009.04.14 4279
5474 독일 “가문의 영광” file 유로저널 2010.01.11 1756
5473 프랑스 “고요한 아침의 나라의 여인들” 전시회 열려. file 유로저널 2010.02.08 3788
5472 프랑스 “국경 없는 미술공간”, 한국작가 5인전, -<노란 북극곰의 보이지 않는 사랑> 열려. file 유로저널 2009.05.12 3038
5471 영국 “난타”가 뉴몰든을 두드린다. 한인신문 2009.04.16 2189
5470 베네룩스 “네덜란드, 한국문화의 밤 행사” ‘한국 농식품 원더풀’ file 유로저널 2010.04.28 3855
5469 독일 “다시 희망을 품자”- 베를린에서 4.27 판문점선언 4주년을 맞아 남북간 굳게 닫힌 문을 열기위한 집회열려 file 편집부 2022.05.02 150
5468 독일 “대한항공 비빔밥 베를린 ITB서 인기짱” file 유로저널 2009.03.23 5626
5467 독일 “독일교민 오수혁 씨, 2011 대한민국 제물포 서예문인화서각대전 입선” file eknews05 2011.09.04 3376
5466 독일 “동행” 이종문화간의 호스피스를 도웁시다. file eknews05 2015.01.27 5997
Board Pagination ‹ Prev 1 ... 35 36 37 38 39 40 41 42 43 44 ... 314 Next ›
/ 31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