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래 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공연

한국전래 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공연

한국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모티브로 한 영어 연극작품 “I'm Still Hungry!"가 13일 영국 현지극단 ‘Moby-Duck Theatre Company'에 의해 공연된다.
주영한국대사관 문화원(원장 최규학)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한국과 영국의 예술가들에 의한 합작공연으로 진행되며,이미영국 25개 도시 지역 대상으로 순회공연을 성공리에 마치고,
6월 13일(토) 오후 2시 문화원 복합홀에서 현지 어린이 및 가족 대상으로 한국 전통 문화 소개 일환으로 마지막 공연을 개최한다.
한국어와 영어로 전하는 독특한 스토리 텔링, 라이브 음악, 인형, 상상력 넘치는 무대는 한국인 뿐 아니라 영국 현지인들에게도 깊은 감동과 웃음을 전해 주며, 영국 곳곳에서 한국의 문화와 이야기를 전하는 문화 전도사의 역할을 해왔다.
  만들어지 이 작품 “해와 달이 된 오누이”는 배고픈 호랑이가 일하러 나간 엄마와 그녀가 가진 떡까지 먹고, 집에 남겨진 아이들까지 해치려하자 하늘에서 내려온 동아줄의 도움을 받아 두 아이는 결국 해와 달이 된다는 이야기로 한국의 대표적인 전래동화다.
이번 공연의 연출을 맡은 Peter Wynne Willson은 영국의 현지 연출가이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The Korean National University of Arts) 초빙교수이다. 한국배우인 '이동규'씨는 연극과 뮤지컬, 영화 등에서 활동하는 배우로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재학생이다.
          □ 행 사 명 : 해와 달이 된 오누이
                           <I'm Still Hungry !>」
           □ 일    시 :  2009년 6월 13일(토), 오후 2시
           □ 행사장소 :  주영한국문화원 복합홀
           □ 주    최 :  주영한국대사관 문화원
           □ 무료 공연: 예약 필수
              (info@kccuk.org.uk 또는 0207 004 2600)
                                  한인신문 장태진 기자
                             eurojournal29@eknew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