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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바덴 한인회 2010년 신년잔치
김명우회장의 헌신과 지도력으로 화합이룬 한인회, 동포사회 귀감



지난 주 토요일(16일) 비스바덴의 「애니-랑-하우스」 호텔 1층 홀에서 비스바덴 한인회가 개최한 2010년 신년잔치가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비스바덴을 비롯해 인근의 마인츠, 프랑크푸르트 등 원근각처에서 200명 가량의 동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치선사무총장 사회로 저녁 7시 정각 국민의례로 시작됐으며 새벽 1시 경 마지막 1등 복권을 추첨하기 까지 6시간 동안 줄곳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유쾌한 시간들이 이어졌다.

이런 저런 일로 마음이 서로 갈라져있던 지역 동포들을 인내와 성실성을 다해 봉합하고 자애로움과 진취적인 생각으로 지도력을 발휘한  김명우회장. 건강이 그다지 좋지 못한 그녀의 열정과 노력에 사람들은 마음을 움직였다.  그리고 이들과 함께 만들어 낸 신년잔치. 눈 길에도 불구하고 행사는 큰 성황을 이루었다.

기념사에서 김회장은 우선 참석자들을 향해2010년 새해를 맞아 가정의 만복을 빌며 소원성취를 기원하고 이날 참석한 동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리고 지난 해 비스바덴 한인회의 주요 활동을 설명하면서 5년 만에 부활한 프랑크푸르트 총영사배 남부지역배구대회 개최, 광복절 행사 참석해 각종 트로피를 받는 등 좋은 성과 거둔 것과 특히 줄다리기 경기에서 2연승을 거둔 것 등을 소개하며 비스바덴한인회의 단합된 모습을 자랑했다. 이어서 김명우회장은 오는 2월14일 비스바덴 카니발에 한국팀이 참석하게 됐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이같은 한국전통문화 알리는 일에 많은 교민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김회장은 한인회 임원들 모두를 무대로 불러 노고를 치하한 후 한사람씩 소개했다. 비스바데한인회 임원은 현재 김명우회장 이하 수석부회장 조진환, 사무총장 안치선, 섭외부장 이영훈, 재무 금춘자, 감사 곽춘강, 김혜자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돼 있다.

재독한인총연합회를 대표해 참석한 최병호 수석부회장은 광복절행사와 전국종합체육대회 야간문화행사 등에 비스바덴한인회가 협조한 것에 감사한 후, 지난 해 총연합회의 주요 업적을 소개했다. 특히 최수석부회장은 이민 1세대들이 조국발전에 공헌했다고 인정한다면 이제 경제가 발전된 조국은 그에 대한 보상을 해주는 것이 마땅하다고 주장하면서 노년에 접어든 동포들이 외롭지 않게 함께 쉴 수 있는 공간 마련 등, 동포들을 위한 전반적인 노인복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그리고 이를 관철시키기 위해 총연합회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의 라규욱영사는 초대에 감사를 표한 후, 그 동안 여행자의 갑작스러운 사망을 비롯해 최근 들어 연속적인 사고사들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지역동포들이 나서서 적절한 도움을 주어 공관에서는 크게 감사해 하고 있다며 이같은 동포애를 발휘한 지역동포들에게 크게 고무되고 감동을 받았다고 했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일하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격려사를 마친 라영사는 비스바덴 한인회의 황정우, 이순숙씨에게 이충석총영사가 수여하는 표창장을 전달했다.  

저녁식사가 끝나자 황정우, 김고은씨가 진행하는 문화행사가 속개됐다. 비스바덴한글학교 어린이들이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까치까치 설날」을 합창한데 이어, 안토니아와 콘스탄틴 남매는 깜찍한 율동과 함께 「독도」를 불러 큰 박수를 받았다. 또 중국인 시안 하우스만이 찬조출연해 멋들어진 바이올린 연주를 들려주었고, 최공석, 최정민 등의 유학생들은 한국가곡을 불러 잔치 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어갔다.

무르익은 분위기는 경품추첨을 곁들인 여흥시간으로 이어지면서 행사는 절정에 이르렀다. 동포들은 삼삼오오 모여 환담과 웃음을 나누며 술잔을 기울이는가 하면, 무대 위에서는 구성진 노래가 연주되고 무대 아래서는 흥겨운 춤이 어우러지면서 토요일 축제의 밤은 깊어만 갔다.

그리고 어느덧 시간이 흘러 새벽 1시가 되어오는 시각. 사회자가 마침내 한국왕복 항공권이 걸려있는 마지막 복권추첨을 선언했다. 이날의 최대 관심사였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가슴 졸이며 지켜보는 사람들을 무심히 바라보며 김회장이 뽑은 행운의 비행기표는 이웃 도시 마인츠 동포 김춘토씨의 차지가 되었다.

웃고 즐기는 사이 솔솔 내리기 시작한 눈이 어느새 세워둔 차들을 모두 덮어버릴 만큼 쌓였다.  동포들은 그러나 신년잔치를 축하하는 서설이 내린다며 귀가길 걱정 보다는 하얗게 변한 깨끗한 세상이 오히려 반가운듯 한번 더 새해 덕담들을 나누며 헤어졌다. 한 사람도 빈손으로 가는 사람 없는 모두에게 즐거움을 한껏 안긴 정겨운 새해잔치였다.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김운경
woonk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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