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23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2010년  독.한 협회 봄축제를 마치고

봄비가 내리면  으슬하면서도 우리마음속에 새로운  희망의 내음이 번지게 한다. 매년 년 중  행사로 이어지는  <봄축제>는 독.한 협회의 발전과 독일인과의 친선을 하는데 꼭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3월 26일  본 시(市)에 속해 있는 Bad Godesberg  Erloeserkirchen Gemeindesaal  에는 많은 한국인과 독일인들이 모였다.
먼 거리를 마다하고  달려온 반가운 얼굴들이 기대감에 부풀어 서로 인사를 나누며 자리에 앉기 시작하자, 서서히 한국의 정서가 듬뿍 담긴 DVD  화면이 무대를 덮고 잠시나마 손님들은  한국의 정서에 잠겨  새로운 것을 배우고  마음의  여행을 하며  화면을  즐긴다.

임정희 씨의  사회로  행사가 시작되고 안순경  NRW  지회장의 인사말속에
‘지회장 일을 맡고 있는 동안  양국을 이어주는 다리가 되고 싶다면서
정치,경제 분야를 떠나서 특히 문화적인 면에서 한국인과 독일인들이 만나고 친목을 도모하는 일에  독.한 협회 NRW 지회에서 중점을 두는 일이다’라고 했다. 그 동안 독한협회지회에서는 음악과 무용,강연,영화 미술 전시  등을 통해 양국간의 끊임없는 교류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본 한인회  박영희 회장은 그 동안  한.독 교류에 많은 수고를 하고 있는 지회장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꽃다발을 전달했다 .
이어서 새로 부임하신  주독 대사관  본분관 김의택 총영사님의 인사말이 있었다.
‘44년간 의 독.한 협회 의 끊임 없는  노력과 양국의 지속적인  교류에  앞장서고 있는  회원들과 안순경 회장에게 특별이 감사함을 전하고 통일 독일은 20년의 역사를 갖고 있어서 우리 한국에게도  앞으로 다가오는 통일에 대비해서  독일에서 많은  경험과 실질적인 교류가  꼭 필요하기에 독.한 협회 회원들의 지속적이 협력을  기원 하면서 125년의  한.독 외교수교의 역사를  돌아보면서 독일과 한국의 교류가  얼마나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가난했던 대한민국은 이제 세계정상에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게 된  뒷 배경에는 독.한 협회의 노력이  있었다는 일에도  감사하고  앞으로도 많은 협력이 있기를  바라면서 조금이나마 독한 협회에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었던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진 드보르의 피아노 3중주로 펼쳐진 Astor Piazzolla. , 'Dumky' - Dumka 1 ,Dumka 2(피아노  :서고운, 첼로: 현영필, 바이올린: 이은영)의  연주는  청중들을 그대로 매혹시켰다.
피아노 서고운 씨의 작은 손가락에서  너무도 대단한 힘이 솟아오른다고  감격을 한다.
첼로-피아노-바이올린의 3중주는  웅장함과 가녀림의 표현이 너무 감동적이어서  온몸이 짜릿해지기까지 했다는  감동스러운 이야기가 잠깐의 휴식시간에 이어진다.

2부 순서로는 ,
Opera Don Giovani 중에서  madamina il catalogo`èquesto  (W.A. Mozart) Bass Barton: 장세종의 매혹적인 목소리에 모두 빠져들었다.

장세종 씨는 한양음대를 거쳐 쾰른음대를 졸업하고 독일에서 솔로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어진 테너 김래주 역시  Il lamento di Fedrico-Opera L`Ärlesiana (F.Cilea)를 불러  관중들을  매혹시켰다
테너 김래주 씨는 서울예고와 서울음대를 졸업하고 많은 오페라와 필하모니와 합연을 한바 있고 현재 쾰른 음대에서 공부하고 있다.

다음은 베이스  임용철의 ‘Gar viel und schön ward hier in dieser Halle ..Opera Tannhäuser (R.Wagner)’  였는데  어려운 바그너 곡도  쉽고 즐겁게 들을 수 있었고  피아노 반주와 그의 목소리는  홀을 꽉 채웠다.

임용철 씨는 서울음대에서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쾰른음대에서 공부하면서 쾰른 여성합창단과 성당 성가대를 지휘하고 있다.

마지막 솔로 프로그램으로 테너 임홍재의‘Dein ist mein ganzes Herz,   Opera „das Land des Lächelns“ (Franz Lehár)’ 였는데 정말  청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우레 같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임홍재 씨는  연세대 음대를 졸업하고  현재 쾰른 대학에서 공부하면서 오페라와 오라트리오 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오늘의 크라이막스인  남성 4중 합창으로 ‘남촌’, ‘Oh Happy Day’, ‘Stein song: (우정을 위하여)’으로 이어졌는데  청중들의 감격의 박수소리가 끝내지 않 아 앙코르로  ‘쿠니쿨라 쿠니쿨라’ 로  막이 내렸지만 열광적인 아쉬움을 남기며 오신 손님들이 다함께 아리랑을 부르고 싶다는 요청이 있어서 독일 분들도    성악가들과 함께   손을 잡고  ‘아리랑’을  부르면서  프로그램은 끝내고  주최측에서 준비한  음료수와  간단한 음식을  들면서 감동적인 이야기는 계속되었다.  

“한국사람들은 어찌 그리  목소리가 좋으냐?”며 많은 음악을 들으려 음악당을 자주 찾는 독.한  협회 회원들 중에  ‘ 독.한 협회에  회원이라서 이런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자랑스럽고 너무 고맙다’는 이야기를   했다.

너무 멋진 저녁이  끝나감이  아쉽기는 하지만, 이 기회에  많은 사람들이 독.한 협회 와   한국에 한 발짝 가까워졌다고  생각하면  이런 행사를 추진하는 협회 대표로서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

문화교류는 꼭 예술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사람들과의 만남과 대화 속에서 친교를 하면 가장 활발해진다는 확신을 갖고  이 글을 통해  
이번 <봄축제>에 참석해 주신 분들  찬조금으로 도와주신 분들과 그 외 다방면으로 도움 준 모든 분들께 지면으로라도 감사 드린다.

2010년 <봄축제>을 통해 우린 좀더 가까워지고, 음악은 언어의 국경이 없어   온 인류를  한마음으로  이끌어준다는 것을 다시금 실감했다.

오늘의 행사를 빛내준  7명의  음악인들에게  다시 한번 이 지면을 통해   감사를 보낸다.
(자료제공:독.한 협회 NRW 지 회장, 안순경  연락처 : becktho@t-online.de)

정리: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924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490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234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639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234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3101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4165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274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0767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382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5136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5764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473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210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0618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9147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3180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400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598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269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5832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350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4853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556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531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598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6874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1741
297 유럽전체 한림대 간호호학부 (전춘천간호 전문대학) 유럽 동문회-4번 째 만남 file eknews05 2016.04.04 2365
296 독일 한마당 잔치 영호남 향우의 밤, 출신지역을 떠나 교민사회의 축제로 승화 file 유로저널 2007.05.03 2028
295 독일 한마당 잔치 영호남 향우의 밤, 출신지역을 떠나 교민사회의 축제로 승화 file 유로저널 2007.05.03 1482
294 독일 한마당 잔치 영호남 향우의 밤, 출신지역을 떠나 교민사회의 축제로 승화 file 유로저널 2007.05.03 2051
293 독일 한마당 잔치 영호남 향우의 밤, 출신지역을 떠나 교민사회의 축제로 승화 file 유로저널 2007.05.03 2229
292 독일 한마당 잔치 영호남 향우의 밤, 출신지역을 떠나 교민사회의 축제로 승화 file 유로저널 2007.05.03 1622
291 프랑스 한묵화백 프랑스에서 영면하다 file eknews10 2016.11.06 2530
290 독일 한반도 정세 강연-주독일한국대사관 본분관과 연방정치교육센터, 루르지역 로터리클럽과 협업으로 열려 file eknews05 2019.05.11 1497
289 독일 한반도 통일 염원 담은 제1회 한국문화 축제 개최된다. file eknews 2013.05.20 5892
288 독일 한반도 통일 전망, 우리는 독일과 어떻게 다른가 file 유로저널 2010.08.09 3296
287 독일 한반도 평화 기원 Bonn 국제클럽 송년음악회 개최 file eknews05 2019.12.06 1195
286 독일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제 1회 어린이 그림일기 대회 시상식 file eknews04 2020.09.28 1153
285 프랑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음악회 개최. file 유로저널 2010.10.19 3910
284 독일 한반도 평화음악회, ‘분단 상징’ 베를린에서 성황리에 열리다 file 편집부 2019.03.06 1741
283 독일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친선축구대회-교민축제로 열려 file eknews05 2013.07.02 4834
282 유럽전체 한반도 평화통일 및 해외 동포들의 역할-백영훈 경제학 박사, 김충배 한국국방연구원장 강연 file 유로저널 2010.01.25 3001
281 독일 한반도 평화통일 세미나 file eknews04 2019.11.17 1364
280 독일 한반도 평화통일 축구대회 열려 file 유로저널 2010.08.17 2976
279 독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전망-독일인들과 함께하는 강연회- file eknews05 2018.09.03 4081
278 베네룩스 한번은 알아 두어야 할 “독도 영유권의 정당성” file eknews 2015.08.04 4479
Board Pagination ‹ Prev 1 ... 294 295 296 297 298 299 300 301 302 303 ... 313 Next ›
/ 313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