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수퍼 스피드 카메라 등장

by 유로저널 posted Jun 08,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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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스피드 카메라의 대부라고 할 수 있는 ‘수퍼 스피드 카메라’가 영국의 거리에 설치될 전망이다.
데일리 메일지의 보도에 따르면, 모든 것을 다 볼 수 있는 이 카메라는 3개의 디지탈 스틸 카메라와 함께 비디오 캡쳐 시스템도 장착되어 있다고 한다. 따라서, 4개 차선에 있는 차량들을 동시에 감시할 수 있고, 증거물로 동영상을 제공할 수도 있다.
현재의 고정 스피드 카메라 시스템은 넓은 차도에서는 일부만 모니터링할 수 있어, 어떤 차선은 과속해도 발각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왔다.
하지만, 이제 새로운 MCS(Multi-Camera System) 수퍼 스피드 카메라로 인해 과속 단속뿐 아니라, 신호를 어기거나 정션에서의 사고 등에 대해서도 단속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이 카메라에는 일반 플래시뿐 아니라 적외선 플래시가 있고 운전자의 얼굴을 찍기 위해 전방으로 향할 수 있어 이제 누가 운전대를 잡았는가에 대해 말다툼을 벌일 필요도 없다.
MCS는 영국에서 가장 흔한 스피드 카메라 Gasto를 만든 네덜란드 회사 Gatsometer에 의해 개발되었다. 이 카메라는 최대 6만장의 이미지를 자체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언제든지 통신 링크에 의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영국=유로저널 ONLY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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