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65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프랑스 스키장 지구 온난화로 문 닫아

인터내셔널 해럴드 트리뷴지 보도에 따르면 알프스 지역에 있는 한 프랑스 산촌의 스키장이 갈수록 더워지는 지구로 무용지물이 되었다. 아봉당스 자치위원회는 지난달 40년 동안 이 지역을 먹여살려온 스키장을 폐장하기로 결의했다. 눈 부족 때문에 스키장을 운영할 수 없기 때문이었다. 아봉당스는 프랑스에서 지구 온난화의 피해를 입은 첫번째 스키장이지만 문제는 앞으로도 문을 닫는 스키장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는 데 있다.
알프스는 연간 7천만명의 관광객이 주로 겨울 스포츠를 즐기러 몰려드는 곳이지만 지구온난화에 가장 취약한 900m에서 1500m 사이의 중고도 산들이 몰려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프랑스 알프스 지역에서는 기상의 주기적인 불규칙성을 감안하고라도 강설량이 1960년과 2007년 사이에 64cm나 감소했다. 또 알프스 지역의 평균 기온은 1980년대 초반 이후 1.5도에서 3도까지 올랐다. OECD의 보고에 따르면 알프스 지역의 기온 상승률은 지구 평균의 3배에 가깝다. 알프스 지역에서도 앞으로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상대적으로 고도가 낮은 독일이며 고도가 높은 스위스는 가장 피해가 적을 것으로 보인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는 평균치보다 약간 높은 피해를 볼 것으로 예상되며 프랑스는 평균 수준이다. 그러나 북미, 호주, 뉴질랜드도 안전권은 아니다.
지난주에는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 슬로베니아의 중고도 산악 지역에서 스키 휴양시설을 운영해온 트랑스몽타뉴라는 회사가 한시적으로 법정 관리에 들어갔다. 관광객 감소로 인한 재정 악화가 주원인이었다. 스포츠용품점, 식당, 숙박업소 등으로 먹고 살아온 현지 주민들은 실업률 증가와 부동산 가격 폭락이라는 이중고를 우려하고 있다.
은행권을 포함한 투자가들은 지구온난화 피해가 턱없이 과장되었다며 아직은 차분한 신중한 반응을 보인다. 그러나 규모가 작은 스키장은 자금 조달에 점점 애를 먹고 있다. 자치단체에서도 회생 가능성이 희박한 스키장에는 공적 자금으로 지원하기를 점점 꺼리는 분위기다. 리프트와 케이블카를 여름철 하이킹과 산악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개방하여 수입원을 다변화하려는 노력도 하고 있지만 겨울에 눈이 오지 않는 추세가 계속되면 딱히 버틸 수 있는 묘안이 없다.??
지구온난화가 지속될 경우 스키는 눈이 많이 오는 높은 산에서 스키를 즐길 수 있는 여력이 있는 부자만을 위한 운동으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

@유로저널 ONLY 뉴스 에 게재된 각국 기사 내용은 한국 언론들이나 포탈싸이트에 보도되지 않았거나, 본지가 직접 취재한 기사들만을 보도합니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33 ** 프랑스, 최근 1 주일간 하루 평균 감염자 '유럽 최대' ** file 편집부 2021.03.29 1092
432 프랑스 주택 가격,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안정적 성장 전망 file 편집부 2021.04.27 605
431 프랑스 주도 7개국, 해외 화석연료 프로젝트 수출신용보증 중단 추진 file 편집부 2021.04.27 543
430 프랑스 과학자, 코로나19 방역에 정부 불신'통제 의지 없어' file 편집부 2021.04.27 526
429 프랑스,원전 포기하고 신 재생 에너지 시대 돌입 file 편집부 2021.04.27 643
428 프랑스 상가 임대 시장은 침체, 물류시설 임차 수요는 급증 file 편집부 2021.04.27 699
427 프랑스,독일과 공동으로 포스트-팬데믹 산업전략 마련 편집부 2021.05.04 578
426 프랑스 병원 중환자실, COVID-19 환자 수 5천 명 이하로 회복 ( 프랑스 봉쇄 조치 4 단계 완화 조치) file 편집부 2021.05.10 881
425 프랑스인들, 코로나 팬데믹 봉쇄기간에 'DIY'에 푹 빠져 file 편집부 2021.05.10 678
424 프랑스, 인도 변이 와 3차 변이 영국발 바이러스로 감염자 증가에 긴장 file 편집부 2021.05.24 529
423 프랑스 봉쇄 완화 조치 단행에 여전히 불안 file 편집부 2021.05.24 467
422 프랑스, COVID백신 접종에 일부층 거부로 논란 편집부 2021.05.31 552
421 佛, 전자제품 재생 및 재판매 촉진 법 추진 편집부 2021.05.31 472
420 프랑스, 영국발 모든 여행객 입국 금지 발표 file 편집부 2021.05.31 712
419 프랑스, 2020년 유럽 최고의 해외투자 유치국 file 편집부 2021.06.17 571
418 프랑스,구글 뉴스쇼케이스에 2억2천만 유로 과징금 부과 file 편집부 2021.06.17 564
417 프랑스,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의 급격한 성장세 file 편집부 2021.06.17 547
416 프랑스 인구 절반에 가까운 3천만명이 '최소 1차 접종 완료' file 편집부 2021.06.17 605
415 프랑스 코로나19 감염자 수 감소세로 봉쇄 조치 단계별 완화 file 편집부 2021.06.17 615
414 프랑스, 2030년 시총 1천억 유로 유럽 첨단기술 대기업 육성 계획 file 편집부 2021.06.27 571
Board Pagination ‹ Prev 1 ... 344 345 346 347 348 349 350 351 352 353 ... 370 Next ›
/ 370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