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388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Files 수정 삭제


독일 비스바덴 설잔치 성료, 남부지역 동포사회 신년축제 마감




독일남부지역 동포사회 마지막 연말연시 행사인 비스바덴한인회 설잔치가 지난 토요일(12일) 저녁 마인츠 코스트하임 기독교회관(Ev. Stephanusgemeinde)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우리 동포들과 독일인, 터키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좌석이 부족할 정도로 대성황을 이루었다.

비스바덴한인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정용화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조진환 비스바덴한인회장의 환영사, 재독한인총연합회 문영숙문화부장의 축사, 프랑크푸르트총영사관 김양환영사의 축사, 안명자 남부지역한인회장단협의회장의 축사 등 의전순서가 있었으며 저녁만찬 후에는 비스바덴한글학교 학생들의 노래와 세배 등 어린이들의 재롱을 시작으로 여흥시간으로 꾸며졌다.

조진환회장은 환영사에서 “비스바덴한인회가 2년 뒤에는 창립 40주년을 맞이한다. 모두가 청년이었던 70년대 초 힘을 모아 설립한 한인회가 19대 회장단에 이르면서 비스바덴사회의 중심에 우뚝서게 되었다. 특히 지난해 비스바덴 카니발에 참석해 이곳 독일사회로부터 큰 칭송을 들었고 8.15광복절행사에서도 좋은 성과도 거둔 바 있다. 이같은 비스바덴한인회가 발전한 데에는 회원들을 비롯해 원로들과 전임회장단의 노력과 수고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비스바덴한인회는 회원간의 친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모두가 화합할 수 있는 길을 찾으려고 한다. 또 2세와 3세들이 한국인의 긍지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끝으로 “비스바덴 한인사회의 자랑거리인 비스바덴 한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1세와 2세 및 3세가 함께 하는 한인사회 건설을 위해 임기동안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환영사를 마쳤다.

재독총연합회측에서는 문명숙문화부장이 참석해 최병호연합회장의 축사를 대독했다. 축사에서 최연합회장은 조진환회장과 비스바덴한인회에 대해 감사와 칭찬을 하면서 함께 자리하고 싶었으나 같은 날 여러 행사들이 겹쳐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점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 최회장은 “올해는 재독동포사회가 다른 어느 때보다 발전하고 평화스러워야한다”고 강조하고, “40개 지방한인회가 힘을 모아 총연합회를 밀어준다면 총연합회는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다”며 지난 주 뒤스부르크에서 열린 ‘재독한인가요제’를 소개했다. 최회장은 축사를 마치며 비스바덴한인회 회원들에게 신묘년 올 한 해 모두 건강하고 토끼처럼 지혜롭게 모든 일이 성취되기를 기원했다.

이어서 단상에 오른 김양환영사는 이충석총영사의 새해 인사와 함께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이 올 한 해도 동포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영사는 “독일은 유럽국가 중 최대 교역상대국이며 우리나라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하는 국가 중 하나다. 인적교류만 보더라도  프랑크푸르트국제공항에서는 한국과 독일간 매주 28회 운항하고, 매년 수십 만명의 양국 국민이 왕래하는 등 그 규모가 비약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역사적으로도 양국 모두 전쟁의 참화 속에서 경제를 일으킨 국가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렇게 한독관계가 발전한 데에는 무엇보다 재독동포사회가 큰 역할을 했다고 믿는다. 재독동포사회는1960년대 초 우리 산업인력이 첫 발을 디딘 이래 꾸준히 성장하여 이제는 한국 독일간 국민들의 상호이해와 우호증진에 튼튼한 가교가 되고 있다. 또한 현지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근면성실한 한국인의 이미지를 심어주었으며 유럽지역 내에서 가장 모범적인 한인사회를 일구어 내었다”고 칭찬했다. 김영사는  “2011년 한 해도 비스바덴 한인동포 모두에게 좋은 일만 일어나기를 바란다”는 덕담으로 축사를 마쳤다.

계속해서 안명자 남부지역한인회장단협의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안회장은 동포들에게 건강과 만사가 형통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했다. 비스바덴 신년잔치를 마지막으로 남부지역의 연말연시 축제가 마무리된다며 축사를 시작한 안회장은 “임기를 마칠 때까지 총영사배 배구대회와 정기총회가 남아있지만  오늘 축사가 아마 임기 중 마지막 비스바덴 신년축사가 될 것 같다”며 비스바덴과한인회와의 남다른 돈독한 관계를 털어놨다. 특히 비스바덴 신년잔치 만큼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참석했는데, 폭설이 내린 지난 해에는 행사가 끝난 후 동행했던 사람들이 눈때문에 귀가하지 못하고 사무실에서 밤을 새기도 하는 등 비스바덴을 오고가면서 그 동안 일어난 에피소드도 많았다고 고백했다. 기쁜 일이나 힘든 일을 당해 비스바덴한인회와 함께 고민해왔기에 비스바덴에 대해서는 기억될 일도 많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비스바덴 한인회가 더욱 번영 발전할 것을 바란다고 했다.

이어진 순서는 이충석총영사의 감사장 전달식. 김양환영사를 통해 감사장을 수여한 이들은 백강흠씨와 홍현일씨로 이들은 평소에 조국을 사랑하고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공로로 감사장을 받았다. 또 비스바덴한인회장이 수여하는 감사장 증정식도 거행됐다. 조진환회장은 김명우 전임회장에게는 지역사회 발전과 동포들의 지위향상과 권익신장을 위해 기여한 점을 , 터키인 메뫼트씨에게는 비스바덴 한인회 육성발전에 남다는 애정으로 헌신과 봉사해 준 점을 각각 높이 사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설잔치의 특별한 순서는 터키 춤공연. 터키인들이 한국의 전통 설잔치에 대거 참석한 일도 이례적이지만, 더 나아가 자신들의 전통춤까지 선보이며 한국인 행사에 참여한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비스바덴에서 이같이 한-터키간의 남다른 우호관계가 형성된 것은 조진환회장이 평소에 터키인 이민사회와 친분을 맺어왔기 때문이다. 여러명의 남녀가 둥근 원을 만들며 느리게 시작한 춤은 곧 빠른 템포와 높은 음악과 함께 매우 활발한 몸동작으로 발전되더니댄서들이 무대 중앙으로 번갈아 나와 자신들만의 춤사위를 자랑하기도 한다. 터키인 대표 메뫼트 쭈에르씨는 공연 후, “감사합니다. 저는 너무 영광입니다. 여기서 여러분들과 같이 있는 것이 너무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유창한 한국어로 새해인사를 했다. 뜻밖의 한국어 인사말에 관객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큰 박수로 화답했다.

이날 참석한 동포인사들로는 재독한인총연합회 문명숙문화부장을 비롯해 안명자 남부지역한인회장단협의회장,  프랑크푸르트한인회 박정환사무총장, 조창희 마인츠한인회장, 배원자 다름슈타트한인회장, 정귀남 하이델베르크한인회장, 양오순 카셀한인회장, 최윤복 칼스루에한인회장, 강승찬 재독글뤽아우프 부회장, 김우영 전글뤽아우프회장, 재독호남향우회 최완회장, 재독영남남부지역향우회 이종철회장, 비스바덴 전회장 허종술, 최완, 송재관, 김우열, 김만영, 김수정씨 등이 소개됐다.





유로저널 프랑크푸르트 김운경
woonkk@hotmail.com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카테고리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국 대다수 영국한인들, 재영한인회장 선거는 무효이고 재선거해야 file 편집부 2024.01.15 942
공지 영국 재영한인총연합회, 감사 보고 바탕으로 회장 선거 무효 선언하고 재선거 발표 file 편집부 2024.01.02 498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주최 2023 영국 K-POP 대회 대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2.05 1241
공지 유럽전체 제5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 포럼, 세 주제로 열띤 토론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23.10.30 1648
공지 유럽전체 2022년 재외동포처 설립과 재외우편투표 보장위한 국회내 토론회 개최 (유로저널 김훈 발행인 참여) file 편집부 2022.12.18 2243
공지 유럽전체 제 4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포럼에서 재외동포기본법과 재외선거 관련 4시간동안 열띤 토론 진행 file 편집부 2022.11.14 3115
공지 유럽전체 유럽 영주권자 유권자 등록 불과 최대 855명에 불과해 편집부 2022.01.25 4169
공지 유럽전체 제 20대 대선 재외국민 유권자 등록 '매우 저조해 유감' file 편집부 2022.01.22 4288
공지 유럽전체 유로저널 유럽 한인 취재 기사 무단 전재에 대한 경고 편집부 2021.06.12 10772
공지 유럽전체 제 3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성황리에 개최해 file 편집부 2019.11.06 32389
공지 유럽전체 제2회 (사) 해외동포언론사협회 국제포럼 깊은 관심 속에 개최 편집부 2019.06.07 35139
공지 유럽전체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철원군 초청 팸투어 통해 홍보에 앞장 서 편집부 2019.06.07 35770
공지 유럽전체 제 1회 (사)해외동포언론사협회 해외동포 언론 국제 포럼 성공리에 개최되어 file 편집부 2018.10.30 39476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 언론사 발행인들,한국에 모여 첫 국제 포럼 개최해 file 편집부 2018.10.20 35220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은 유럽한인들의 대표 단체인가? 아니면 유총련 임원들만의 단체인가? 편집부 2018.03.21 40627
공지 영국 [유로저널 특별 기획 취재] 시대적,세태적 흐름 반영 못한 한인회, 한인들 참여 저조와 무관심 확대 file 편집부 2017.10.11 49157
공지 유럽전체 '해외동포언론사협회' 창립대회와 국제 포럼 개최로 동포언론사 재정립 기회 마련 file eknews 2017.05.11 63185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 단체, 명칭들 한인사회에 맞게 정리되어야 eknews 2013.03.27 65406
공지 유럽전체 해외 주재 외교관들에 대한 수상에 즈음하여(발행인 칼럼) eknews 2012.06.27 71609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대표 단체 통합을 마치면서(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2.02.22 64278
공지 유럽전체 존경하는 재 유럽 한인 여러분 ! (정통 유총련 김훈 회장 송년 인사) file eknews 2011.12.07 75837
공지 유럽전체 유럽 한인들을 위한 호소문 (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88360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대정부 건의문(정통 유총련: 회장 김훈) file eknews 2011.11.23 94859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회장 김훈) , 북한 억류 신숙자씨 모녀 구출 촉구 서명운동 eknews 2011.11.23 93562
공지 유럽전체 '유총련’임시총회(회장 김훈)와 한-벨 110주년 행사에 500여명 몰려 대성황이뤄 file eknews 2011.11.16 104538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 한인 두 단체에 대한 유총련의 입장(통합 정관 부결 후 정통유총련 입장) file eknews05 2011.10.31 87607
공지 유럽전체 유총연 임시총회,통합 정관 부결로 '통합 제동 걸려' (제 9대 신임회장에 김훈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 file eknews 2011.09.20 96886
공지 유럽전체 재유럽한인 총연합회 전현직 임원,그리고 재유럽 한인 여러분 ! (통합관련 총회 소집 공고) eknews05 2011.09.05 91750
4821 유럽전체 세계 “푸른 한 주 (Internationale Grune Woche) ”2006년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file 유로저널 2006.06.01 3903
4820 독일 제38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프랑크푸르트에서 성황리에 개최. file eknews05 2018.05.22 3900
4819 독일 프랑크푸르트 송년잔치 옛 명성 되찾아 file eknews08 2011.12.25 3900
4818 독일 “Musik Vereint" 음악으로 하나되는 만남-뮌스터 한인회 주최로 성황리에 마쳐 file eknews05 2015.05.02 3899
4817 이탈리아 이태리 경찰 속도위반 차량 단속 유로저널 2006.10.28 3898
4816 독일 어르신네들 모시고 따뜻한 시간 마련한 베를린 신라식당 file eknews05 2014.06.09 3895
4815 프랑스 김덕수 사물놀이 ‘한울림’ 사물놀이 워크샵 개최. file 유로저널 2009.08.01 3894
4814 영국 K-POP으로 시작된 한류의 불씨를 다채로운 음악장르로 확대 英 런던, '제2회 K-뮤직 페스티벌'개최 file eknews 2015.08.17 3893
4813 영국 런던에서, “김덕수 사물놀이 신명나는 한판!” file 유로저널 2006.08.28 3892
4812 스페인 마드리드 한인회 “2017년 재 스페인 마드리드 한인 문화 체육 한마당” 개최 file eknews 2017.06.13 3890
4811 독일 한국 언론들 월드컵 아이템 전쟁 file 유로저널 2006.08.28 3887
4810 영국 재영 전임 한인회장단, 재영한인총연합회 인정치 않기로 결의해 file eknews 2013.03.06 3886
» 독일 독일 비스바덴 설잔치 성료, 남부지역 동포사회 신년축제 마감 file 유로저널 2011.02.13 3884
4808 유럽전체 재영한인회 선거 관련 필보덴 변호사비 소송 항소신청 받아 들여져 재영한인회 소송의 끝은 정말 있을까? eknews 2014.02.12 3881
4807 독일 독일대사관 (베를린) 재외선거관리위원회 공식출범 file eknews05 2011.10.17 3879
4806 독일 장진성 탈북 시인과 북한인권단체 지성호 NAUH 대표와 대화 file eknews05 2015.06.02 3878
4805 프랑스 재불여성들을 위한 생활스타일 첫 강좌 성공적으로 끝나... file eknews 2012.04.02 3878
4804 독일 2011년 본 한인회 설 잔치 file 유로저널 2011.02.14 3875
4803 영국 제5회 런던한국영화제 성황리에 개막 file 유로저널 2010.11.08 3872
4802 독일 자르란트(Saarland)대학 합창과 오케스트라 공연-한국 성악가 4명 솔로로 참석 file eknews05 2015.02.17 3871
Board Pagination ‹ Prev 1 ... 68 69 70 71 72 73 74 75 76 77 ... 314 Next ›
/ 31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