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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rano 김미자 교수의 성가 독창회-에쎈과 도르트문트에서 열려

지난 2월16일 에쎈 갈보리교회(최문규 담임목사)에서는 겨울내 꽁꽁 얼었던 우리의 귀와 눈을 녹여주는 아름다운 음악회가 있었다.
현재 한국에서 중부대학 교수로 있는 김미자 교수 초청 독창회로 그녀는 한양 대학교 성악과 졸업 후 프랑스와 이태리에서 유학을 마쳤다.

이날 프로그램은 바로크시대부터 고전, 낭만, 현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성가곡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첫곡으로 J. S. Bach의 오라토리오 ‘부활’중 “영혼이여, 그 향기는 더 이상 몰약이 아니리”는 피아노 반주(정 마리아), 플롯(이내리)의 obbligato로 함께한 10분에 가까운 긴 곡이였다.

질서와 반복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우리에게 매일 반복되고 있는 먹고 마시는 일상이야말로 하나님의 선물인 것을 깨닫는다면 모든 바흐의 음악이 얼마나 아름답고 편안한 것인가를 느끼게 하는 순서였다.
G.F.Haendel의 오라토리오 ‘여호수아’중 “내가 유발의 리드를 가지고 있다면 그리고 미리암의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다면 하나님과 당신께 얼마나 많은 은혜를 입고 있는지 노래하고 싶다”는 여호수아의 아리아였고,
이어 Mozart의 모테트는 “춤추고 기뻐하라”, “어두운 빛이 너를 덮고 밤이 된다 해도 두려워 말라 복된 새아침이 밝으리니”, “주여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에 이어“알렐루야”로 끝맺는 기쁨의 찬양이었다.

Gounod의 성가곡은 “오 나의 구주여 나의 죄를 용서하시고 나를 구원해주소서” 라는 간절한 기도가 표현된 곡이었고
프랑스 인상주의 음악의 대표적인 작곡가 Ravel의 ‘두개의 히브리 노래’ 에서는 독특한 화성기법으로 영감 넘치는 음향을 통해 하나님의 거룩함과 신성함을 선포한 찬양이었다.

이어진 한국성가곡 황철익의 “주님과 함께”, 박재훈의 “내 언제나 주님을 찬미하리니” 그리고 테너(이경한)와 이중창으로 부른 “You raise me up”과 “God and God alone"은 우리 귀에 익숙한 잘 알려진 성가곡이어서 더욱 은혜스럽게 전달되었다.

앙코르 곡으로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가 항상 평강을 누리자는 뜻을 담아 Frank의 “생명의 양식”을 들려주었다.

연주후 다과를 정성스럽게 준비 한 에센 갈보리교회 최문규 목사와 사모, 그리고 성도들의 사랑으로 이 날 성가독창회는 은혜스럽고 잔잔한 감동의 여운이 남는 뜻 깊은 자리였다.

2월21일은 도르트문트 외국인 연합회 강당에서는 󰡒Love Song's Soprano 김미자 독창회󰡓가 열렸다.
사랑을 테마로 한 이날 프로그램은 여러 나라(독일,이탈리아,스페인,프랑스.한국,미국)의 예술 가곡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독일 가곡에서는 진실한 사랑에 대한 기쁨과 감사를,
이탈리아 가곡에서는 떠나간 연인에 대한 그리움을,
스페인 가곡에서는 사랑에 대한 설렘과 안타까움을,
프랑스 가곡에서는 사랑의 신비로움과 활홀함을,
한국 가곡에서는 밖으로 맘껏 표현할 수 없는 내면의 한국적인 사랑을,
그리고 테너(이민)와 함께 이중창으로 우리 귀에 익숙한 팝송과 뮤지컬중 ‘Tonight'을 통해 영원한 사랑을 노래했다.
찬조출연으로 플롯 솔로(이내리)의 St.Saens의 ‘Romance'도 이날의 분위기를 한층 감미롭게 해준 아름다운 순서였다.
자리에는 독일인들이 많았는데 이렇게 귀한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역시 한국인들은 모두가 예술가 같다며 칭찬했다.  

독일 유로저널 오애순 기자
mt.1991@hotmail.com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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