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717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급변하는 한반도 안보와 뒤쳐지는 우리 정부.


알게 모르게 세상은 변화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극적인 변화이면서도 다양한 이슈들에 밀려 주목받지 못하고 있는 일 중에 하나가 바로 영변 핵시설의 폐쇄 작업 시작과 개성공단의 2차 분양 입주 러시이다. 우리의 일상에서든, 국가 경쟁력에서든 늘 언제나 우리가 벗어던지지 못하던 굴레가 바로 남북간의 긴장 관계였다.
서해상의 무력 충돌 이후 겨우 5년 밖에 지나지 않았고 숱한 비무장 지대에서의 대치가 이어졌으며 작년에는 북한 핵실험으로 한반도 핵 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던 적도 있었다.
내부에서 바라보는 우리야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하겠지만 객 관적으로 보면 지금의 한반도의 모습은 지난 한국전쟁 이래 가장 극적인 변화에 이르고 있다.

먼저 개성공단 입주의 경우 얼마 전 1단계 2차 분양에 총 356개 업체가 신청, 2.3 대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비록 본격적인 공단 가동을 위해서는 북한 노동력 및 통행 관련 문제가 해결돼야 하며 양질의 노동력 확보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통신의 자유로운 개통이 선결 과제이긴 하지만 그만큼 변화된 남북 관계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 장면이라 할 수있다.

그리고 지난 2002년 12월 영변 원자로의 재가동을 선언한 지 4년 7개월 만에 가동을 중단하기로 함으로써 북핵 문제는 미국이 북한의 농축 우라늄 문제를 제기하면서 촉발된 2차 핵위기 이전의 제네바 합의 상황으로 일단 돌아가게 되었다.
그동안 북한의 핵개발은 사실상 북미간 적대 관계의 해소와 관계정상화, 그리고 체제 보장의 카드로 활용되었다는 것이 사실상 검증된 셈이다.
이라크 전쟁의 수렁에 빠진 부시 행정부의 유연한 태도 변화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얼마 전 있었던 국가 신용등급의 상승 역시 이러한 변화와 전혀 무관하다고 볼 수 없다.
우리는 느끼지 못하지만 객관적인 상황의 변화가 점진적으로 일어나고 있음을 세계는 주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 정부는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이면서 적극적인 대응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19일 한반도 평화구조 정착과 관련, "한반
도 비핵화를 조속히 달성하고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해야 하며, 군사적 신뢰 구축과 함께 경제협력을 확대해서 남북공조를 통한 북방경제 시대를 열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밝히긴 했지만 이미 주도적인 역할은 북미의 단일 라인으로 넘어간 상태다. 일종의 뒷북인 셈이다. 6자 회담의 중심에서 각국의 이해관계를 조정하겠다던 당초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변화하는 상황에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1 한국당 원내대표 연설, 색깔론과 망언으로 뒤덮인 극우정당 수준에 개탄 file 2019.03.13 2914
120 새로 서임받으신 염수정 추기경께 바라는 마음 file 2014.01.14 2918
119 안철수 후보의 사퇴에 대한 아쉬움 file 2012.11.29 2930
118 통합진보당 경선 부정과 공당(公黨) file 2012.05.08 2931
117 공안정국과 강경일변도 박근혜 대통령,영국 대처 수상에게 배워야 file 2013.12.30 2933
116 가십과 협박 file 2012.09.11 2939
115 18 대 대선, 그리고 그 이후....... file 2012.12.26 2949
114 세계 7대 자연경관 투표 단상 file 2011.11.09 2951
113 한미FTA 협상의 추가 과제 2010.12.07 2968
112 박근혜 후보의 답답한 역사인식 file 2012.10.23 2971
111 이제 드디어 검찰을 개혁할 때다 file 2012.12.04 2979
110 리비아 민주화를 의한 노력 2011.03.01 2985
109 변화, 도태 그리고 진보 file 2013.09.03 3002
108 지방선거 결과에서 나타난 민심 2010.06.13 3010
107 청와대의 수사 방해와 내곡동 특검 연장 거부 유감 file 2012.11.15 3016
106 한반도의 재긴장, 미국 의존보다는 국민들이 이제 나서야 한다. file 2020.06.17 3016
105 자민당 아베 정권 출범과 불안한 동아시아 file 2012.12.18 3018
104 천안함 1주기와 안보혁신 2011.03.30 3021
103 독도 유감 file 2012.08.21 3037
102 스페인 구제금융의 교훈 file 2012.06.13 3045
Board Pagination ‹ Prev 1 ... 105 106 107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116 Next ›
/ 11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