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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국가족수당금고는 6세에서 18세까지 취학 자녀를 둔 가정에 대한 신학년수당을 8월 20일부터 지급한다고 피가로지가 보도했다.
2006년도 신학년수당은 자녀 1인당 268.01유로였고 올해 지급되는 학생 1인당 평균 신학년수당은 272.57유로다.
신학년수당은 가족수당이나 사회수당 같은 복지 혜택을 받는 가정에는 자동적으로 지급되지만 복지 수혜를 받지 않는 경우에는 필요한 구비 서류를 기금에 보내야만 받을 수 있다.
올해의 경우 6세부터 16세까지의 학생은 8월 말부터 신학년수당이 지급되지만 16세부터 18세까지의 청소년은 학교에 다니거나 직업훈련을 받고 있다는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기금측은 개학에 맞추어 수당을 받을 수 있도록 빨리 구비 서류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신학년수당은 소득액과 부양자녀수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난다.
소득이 높을수록 적게 받고 자녀수가 많을수록 1인당 지급액이 많아진다.
프랑스에서는 교육을 국가에서 무료로 제공하므로 교육수당은 주로 신학기에 필요한 교복과 학용품을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
지난해의 경우 모두 283만6100명의 프랑스 학생이 신학년수당을 받았다.

<프랑스 유로저널 ONLY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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