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렐, 런던마라톤 세번째 우승에 대회 신기록(펌)

마라톤 왕국’케냐의 마틴 렐(30)이 13일 영국 런던 시내에서 열린 런던마라톤대회 남자부 42.195㎞ 레이스에서 2시간5분15초로 골인해 마라톤 역대 네번째 기록이자 대회 신기록,그리고 자신의 세 번째 이 대회 우승 기록을 세웠다.
마라톤 기록을 배출하는 대회로 유명한 런던마라톤의 대회 종전 기록은 2002년 모로코 출신 할리드 하누치(미국)가 2002년 세운 당시 세계신기록 2시간5분38초다.
이 대회 3회 우승자는 디오니시오 세론(멕시코) 안토니오 핀투(포르투갈)가 있다.
여자부에선 카자흐스탄 출신인 이리나 미키텐코(35,독일)가 2시간24분14초로 우승했다.
런던마라톤은 2002년 남자부 세계기록 외에 2003년 여자부에서 폴라 래드클리프(영국)가 2시간15분25초의 세계기록을 작성했다.
사진: 102세의 버스터 마틴(영국) 할아버지가  최고령으로 출전해 이날 10시간을 조금 넘겨 결승선을 통과했으나,나이에 대한 증빙이 어려워 기네스북에는 기록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