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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2009.01.27 00:51
돌풍 번리잡고 2연속 칼링컵 결승 진출, 맨유와 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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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이하 토트넘)가 연장 접전 끝에 돌풍을 이르키고 있는 번리FC(2부)를 꺾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칼링컵 우승컵을 놓고 다투게 됐다. 지난 해 칼링컵 우승팀인 토트넘은 21일 번리와의 2008-09시즌 칼링컵 준결승 2차전에서 전반 34분 로비 블레이크 오른발 중거리 슈팅과 연장전에서 저메인 데포 단독 돌파 후 왼발 슈팅에 힘입어 2 골을 넣었으나,2-3로 패했다. 하지만 홈에서 치러진 1차전에서 4-1 대승을 거둔 토트넘은 결국 두 경기 합계 스코어 6-4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줬다. 토트넘은 전날 더비 카운티(2부)에 대승을 거두며 3년만에 칼링컵 결승에 진출한 맨유를 상대로 통산 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맨유는 20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챔피언십) 소속 챔피언십(2부리그) 더비카운티를 4-2로 꺾고 3년만에 잉글랜드 리그컵인 칼링컵 결승에 올라 통산 3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1차전 원정경기에서 쇼킹한 0-1로 패배를 당했던 맨U는 이날 승리로 1, 2차전 합계 4-3으로 힘겹게 결승전에 진출, 21일 벌어지는 번리(2부리그)-토튼햄 승자와 칼링컵 결승에서 격돌하게 됐다.토트넘과 맨유의 칼링컵 결승은 오는 3월1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치러진다. 한인신문 스포츠부 <전 유럽 한인대표신문 유로저널, 전 영국 한인대표신문 한인신문, ek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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