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Document
대사관 | 유관기관 | 한인회 | 유학생회 | 기타한인단체 | 한인동포업체 | 주재상사 | 유럽내 추천사이트 | 해외동포 언론사이트

단독 사설
단독 칼럼
단독 인터뷰
독자기고/특별기고
엣세이/여행기/장편소설
유럽한인 취재뉴스
유로저널특집/기획취재뉴스
취재/독자/동영상
한인사회 게시판
정부/대사관 공지
재미있는 유머
경제뉴스
국제뉴스
정치뉴스
사회뉴스
기업뉴스
문화뉴스
연예뉴스
건강뉴스
여성뉴스
스포츠뉴스
내고장소식
독일뉴스
영국뉴스
베네룩스
프랑스뉴스
유럽뉴스
동유럽뉴스
스칸디나비아
스페인/이탈리아
오스트리아/스위스
그리스/터키/포르투갈
유럽각국 전시정보
유럽각국 이민정보
유럽각국 생활정보
유럽각국 교육정보
유럽각국 문화정보
여행기사 정보제공
유럽각국 여행정보
유럽각국 연금제도
유럽소비자 제품평가
공공기관/기업광고
동포업체 및 기타/해외
번역/통역, 관광, 가이드
민박, 하숙, 호텔

조회 수 108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김정일 위원장의 발언과 북핵의 해결 전망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최근의 한반도 정세에 만족감을 나타냈다고 한다.

북한을 방문한 중국 양제츠 외교부장과 만나 “한반도 정세가 완화될 기미를 보이고 있다.”며 6자회담국들이

2.13합의 초기조치 이행에 적극 나설 것을 강조했다는 것이다.

사실 북핵 문제는 북한의 불법 자금 동결 해제와 송금 문제라는 악천후 때문에 지난 4개월 동안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했다.

그러다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가 평양을 전격 방문하고 돌아와 가진 기자 회견에서 밝은 표정으로 북한은 영변

원자로를 즉각 폐쇄할 의사가 있으며 불능화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히면서 새로운 가능성이 엿보이기 시작했

다. 이에 대해 북한 외무성 대변인 역시 금융거래 협력강화 방안, 2?13 합의의 다음 단계 행동조치를 위한 의견

교환, 6자회담과 6자 외무장관회의 개최를 논의했다고 밝히고 문제 토의는 “포괄적이고 생산적”이었다고

평하면서 냉랭하던 분위기는 완전히 반전되었다.

북한 비핵화를 위한 베이스캠프부터 중간 쉼터까지의 등반로가 조금 더 분명해졌다.

우선 그동안 지연됐던 1단계 일정인 영변 핵시설 폐쇄와 국제 원자력기구(IAEA) 사찰이 행해지고 이에 따라

한국이 중유 5만t을 공급하게 될 것이다. 동시에 6자회담과 6자 외무장관의 만남도 있을 것이다.

2단계의 일부인 영변 핵시설의 불능화 조치 논의도 진행될 것이다.

그렇다고 우리가 김정일 위원장의 발언 하나하나에 일희일비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백방으로 뛰어다닌 미국 행정부의 노력 끝에 가만히 앉아 방코델타아시아(BDA) 자금을 되찾고,

남측으로부터 쌀과 중유를 지원받게 됐으니 만족하지 않을 게 뭐 있겠느냐고 볼 수도 있다.

하나 이런 지원이 망외(望外)의 소득이 아니라,2.13합의에 담긴 사항이란 점에서 북측도 나름대로 2.13합의

초기 조치에 성실히 임할 뜻임을 북 최고지도자가 분명히 한 것은 의미가 작지 않다고 할 것이다.

BDA문제 타결 이후 한반도 비핵화 논의는 그야말로 급류를 타고 있다. 영변 5㎿ 원자로 가동중단과 국제

원자력기구(IAEA) 사찰,6자회담 재개 등이 이달 중순까지 숨가쁘게 이어진다.

하순에는 남북한과 미국, 중국이 참여하는 4국 외무장관 회담도 열린다고 한다.

북핵 문제와 한반도 평화협정 체결 문제가 동시에 논의되는 것이다.

이 모든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7월은 그야말로 한반도 비핵화로 내딛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

대내외 지형은 어느 때보다 좋다. 북.미 양측은 부시 행정부 안에서 평화체제의 틀을 구축할 수 있

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의 방북 등 관계 정상화 일정을 앞당기는 것도 좋은 방안일 것이다.

다만 평화체제 논의에 북핵 문제가 파묻히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

북핵 폐기의 단계에 맞춰 평화체제 논의가 이뤄져야 하며, 핵심 당사국인 한국이 소외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한다는 점을 북.미 양측은 명심해야 한다.

유로저널광고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41 적폐청산은 촛불 시위의 준엄한 명령, 중단되어서는 안된다 file 2018.09.05 1680
540 또 다시 반복되는 인재,국가 총체적 부실 file 2014.02.18 1683
539 증권계의 심각한 도덕적 해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시급 file 2018.04.11 1683
538 정당차원 야권연대 실패라면 유권자들의 투표라도 민심을 반영해야. file 2016.04.05 1685
537 북·러의 전면적 협력, 한국과 미국의 외교 실패 결과물 file 2023.09.18 1687
536 G8 정상회담, 환경 그리고 우리의 미래 2007.06.21 1688
535 ‘국정농단’ 참회 없는 박근혜의 ‘옥중정치’에 놀아나는 한국정치 '정말 한심하다 ' file 2020.03.11 1688
534 진정한 '실용외교' 2008.07.29 1689
533 한국당의 명분없고 민심과 괴리된 장외투쟁, '현 시국에 무책임하다' file 2019.08.21 1689
532 북핵과 경제 위기로 국가 비상사태, '대통령과 정권, 오기정치 중단해야' file 2016.09.27 1690
531 광복회장의 친일반민족 세력 청산 주장은 당연하다 file 2020.08.19 1690
530 쿠오바디스 ? 독일의 변화에서 우리는 무엇을 볼 것인가? 2006.05.29 1691
529 한국당 의원들, '5.18 민주화'에 이어 ‘세월호 참사’까지 망언 쏟아내 file 2019.04.17 1693
528 김정은 위원장, 한반도 평화정착 위해 연내 서울 답방을 기대한다. file 2018.12.05 1697
527 여야정 협의체의 첫 결실을 환영한다. file 2018.11.07 1700
526 역사적인 남북미 정상 판문점 회동은 사실상의 ‘종전선언’ 평가 file 2019.07.03 1700
525 컨텐츠 저작권에 대한 개념 정립이 필요하다 2009.03.10 1701
524 이명박의 정치보복 주장, '어불성설이고 적반하장' file 2017.11.14 1707
523 수도권 규제 완화와 부동산 규제 철폐의 독 2008.11.05 1709
522 국정원 정치개입은 '적폐중에 적폐' , 철저한 수사 통해 엄벌 해야 file 2017.07.12 1712
Board Pagination ‹ Prev 1 ...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 116 Next ›
/ 116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연락처 | 회사소개 | 광고문의 | 찾아오시는길 copyright@ EKNews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