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으로 투병중인 아내를 기만한 토리당원 국회의원이 자신의 직업을 유지하기위해 당원들에게 구걸성 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세 자녀를 둔 아버지이자, 29년간 사라 그래이(Sarah Gray,51)와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는 제임스 그레이는 아내가 암으로 투병중인 동안, 44세의 필리파 마요(Philippa Mayo)와 불륜을 저질러 문제에 봉착했다. 이로 인해 다음 대선을 염려한 북 윌트셔 영국 보수당 협회는 제임스 그레이를 다음 대선 후보에서 제외했다. 이로 인해 제임스 그래이의 정치적 미래는 불투명한 시국에 처하게 됐다.
“지난 몇 개월간 내 삶은 최악이었다”고 그래이씨는 자신을 변호하며, 자신의 실수를 선처해달라는 편지를 지역 당원들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