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동부 노퍽(Norfolk)주의 50대 남성이 키우던 돼지떼로부터 공격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부상당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7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노퍽주의 경찰 대변인에 따르면, "암퇘지 한 마리가 넘어져 있던 이 남성을 들이받기 시작하자 나머지 돼지떼들도 공격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며 사고 정황을 설명했다.
돼지들로부터 난데없는 공격을 받은 이 남성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몸에 멍이 들고 머리에 상처를 입는 등 부상을 당했다.
경찰 대변인은 "이 지역에서 돼지떼가 사람을 공격했다는 얘기는 처음 들어봤다"라며 놀라워했다.